근데 원래 해석학(미적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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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등식의 학문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정도로 허구한 날 부등식 써제끼는 학문인데
고딩 때 부등식 하나도 안 쓰고 직관 원툴로만 푸니까
애들이 대학수학 어려워 하는 듯
갑자기 든 생각임
논술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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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분포표의 확률을 다 더하면 2^n=k로 나타낼 수 있음 확률분포표를 통한 평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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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했는데도 어려워요 퓨ㅠㅠ
서울대 문과 간판은 능력이 있는데 기회가 없어서 망하는 걸 방지해준다는 글을 봤는데 그러면 서울대 문과 간판만으로 능력이 뛰어나지 않아도 먹고 사는 길은 없나요? 제 주위에 공대는 능력이 뛰어나지 않아도 먹고 사는 경우를 꽤 봐서요
와드
그거 제가 한 말인가요?
저도 저런 말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 제 의도는 서성한 이하 학벌의 천장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걸 말하고 싶었던 겁니다.
그거랑 논외로 답변 드리자면
능력이 뛰어난 것과 먹고 산다의 기준이 뭔지에 따라 좀 다를 거 같긴 한데.. 공대 기준 능력이 뛰어나지 않아도 ~ 이걸 중견 이상 취업해서 먹고 산다고 보고 대충 그걸 기준으로 잡으면 문과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문과 학벌이 보장하는 하방이 낮은 이유는 학교에서 배우는 게 없기 때문이에요. 없다기보다는 공대나 자연대에 비해서 현저히 적은 수준이고 대부분 문과의 전공 지식이라는 게 회사 가서 쓸모가 없죠. 요새 공대도 교육과정이 이상해서 좀 쓸모 없다는 추세인 거 같긴 한데 그래도 문과에 비할 바는 못 되니까요.
그리고 서울대 내에서 능력“도“ 있어야만 할 수 있는 건 전문직종입니다. 행시 재경직, 법무/컨 빅펌이나 IB/PE 같은 쪽이요.
저는 서울대 문과 나와서 대기업/공기업 취업 혹은 용어를 잘 모르겠지만 하위티어 문과전문직이라고 하나요? 그런 쪽으로 가는 사람들이 능력이 뛰어나다고 생각 안 해요. 당연히 어느 분야든 학벌 무관 뛰어나신 분들은 있지만 일반적으로요.
물론 문과에 대한 수요가 적다 보니 공대가 동급 직장 구하기가 더 쉽긴 하지만 만약 제 말에 동의하기 어려우시면 저랑 처음 언급한 부분들에 대한 잣대가 좀 다르신 거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하위전문직의 존재를 잊었군요 원댓이는 나중에 알아보도록 하죠
이거 맞는 이야기인 거 같습니다
입실론 N 또는 델타 논법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넣으면
지금보다 괴랄한 문제는 풀지 않아도 될텐데요
근데 그거 넣으면 일단 수능 자체를 폐지시켜야돼요 ㅋㅋ
아니면 수능을 그대로 두되 대학별고사가 생기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