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초등학교 때 영재반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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롓날에 과외알바 할때 많이 들었던 말인데
“아, 과학영재교육원 출신인가봐요”
“그건 아닌데 동네 학원에서 영재반 놓치지 않고 했거든요”
“....”
‘어머니 진짜 영재였으면 과외가 필요없었을겁니다’
‘그럼 학원 원장이 자기 학생들 반 이름을 ’엠생반 ‘능지반’ ‘처참반’이라고 할수는 없는 거잖아요 영재반 과고반이라고 해야죠‘
’유치원도 햇살반 천사반이라고 해야죠 꾸물반 악마반이라고 하면 되나요?‘
대답하려다가 그냥 과외 열심히 함 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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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평 버리고 갈 생각도 잇는데
근데 일단 제가 아이큐160짜리 찐영재 아는데
과외 ㅈㄴ하긴해요
대신 그 학생은 차원이 다른 선생을 붙일테니까요 뭐
언어영재였는데 언어 관해서는
확실히 일반인과 차이가 있더군요
애초에 학벌만 보고 저한테 맡기겠단 어머님부터가 영재 어머님이 아닌 상황 ㄹㅇㅋㅋ
저 Liam이라고 진짜 천재 아는데 평범한 강사들한테 배우니까 실력이 퇴화하더라고요
범재는 천재를 알아볼 수없다
제가 가르치기 포기할 정도니 뭐… 인강 찍는 분정도는 데려와야죠
그렇죠 난놈은 난선생한테 붙여야됩니다
진짜 영재 가르쳐봤는데
자료를 주는거 다먹어서 증량했음
원래는 감량하는데 증량했던 유일한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