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1 객관적으로 답변 가능하신 분만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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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3인 학생입니다. 물화 선택했고 선택한 이유는 물화생 내신 골랐는데 생명 아예 버려서 선택지가 없음, 나름 자신있던 과목이라 선택하였습니다. 화학이 계속 시간이 부족하여 실모를 돌리는 중입니다. 5모는 높2 6모는 신유형에 당황하여 말려서 높~중3 받았습니다. 화학 늘고싶어서 이번 1학기 기말 내신기간때 약 50~60회분 풀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푼 실모는 44모, 작년 강준호 모의고사 35회차 이후, 올해 단과에서 받은 브릿지, 작년 더프, owl, 올해 수완 모의고사 등 많이 풀어봤는데 올해 수완은 그래도 47에서 50은 나오고 owl도 적당히 40중반은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강준호 선생님 모의고사 파일이 많아 그걸 계속 풀다보니 47점까지 받아본 적 있지만 평균적으로 35~45점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가끔 말리면 30점 초반도 나오고요. 계속 풀어도 시간이 부족해서 4페이지에서 적을땐 1개에서 3개까지 못 풀고 시간이 부족한게 제가 화학에 재능이 없어서 시간이 안 줄어드는건지 솔직히 자괴감만 듭니다. 강준호선생님 모의고사를 풀때 3페이지 다 풀면 5~10분정도 남아있는 것 같고 2,3페이지에서 보통 20분은 쓰는 것 같습니다. 44모는 술술풀리는 날에는 25분 말리면 35분정도 걸렸는데 강준호선생님 모의고사는 이것보다 더 빡빡하다 느껴졌고 항상 망할때마다 인터넷에서 해당 회차를 찾아보며 후기를 검색하는 것도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주변에 잘하는 친구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브릿지 20분 내로 다 풀고 만점 받는 친구나 강준호 모의고사 45~50점 고정적으로 받는 친구들을 보면 제가 계속 화학을 해도 될지 걱정이 되네요. 사실 저도 이제와서 바꿀 수 있는 과목이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사탐런은 죽어도 안할 예정) 성장해서 극복해야하는 것도 알지만 솔직히 많이 걱정됩니다.
강준호 선생님 모의고사 풀어보신 분들 혹시 평가원 점수랑 어느정도 차이가 나셨고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등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화학 선택하셔서 저처럼 힘드셨던 분 댓글도 좋아요. 어느 댓글이라도 좋으니 많이많이 남겨주세요.
(화학 망했는데 왜함? 탈출 못하고 물화하는 사람이 있네 이런 비방성 댓글은 삼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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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게 많이 들었는데 제가 현강을 듣는 것도 아니고 아무 정보 없이 계속 시간이 부족해서 못 푸니 너무 스트레스 받더라고요. 저한테 강모 보내준 친구는 망해도 40 절반은 45 이상 나오는데 그 친구가 잘하는건 알지만 혼자 비교하게되네요. 5모때 백준위 291이였는데 6모 전과목 다 말해버리고 200 초중반 나오니깐 눈만 낮아지는 것 같고 걱정만됩니다ㅜ
저 이번 6평 50이고 강모 작년거 중고로 사서 수십회차 풀어봤는데
강모 50 딱 한번 맞아봤고 47 이상도 거의 못맞아봤어요
애초에 평가원보다 훨씬 어려운 난이도니까 너무 연연해하지 않으셔도 될것같습니다
아니면 실모 난도를 약간 낮추신 뒤에 나중에 강모 푸시는것도 괜찮을것같아요
추천해주실만한 실모 있으실까요?
제가 풀어본 쉬운실모가 고석용 모의고사랑 브릿지밖에 없어서요 ㅠㅠ
그래도 방법 하나 추천드리자면 중고에서 작년브릿지 일괄로 많이 사셔서 올해거랑 같이 하루에 하나씩 쳐내보세요
이미 풀고계셔서 아시겠지만 문제 대하는 기본적인 태도랑 풀이속도 연습하는데 진짜 좋아요
평가원보다만 어려우면 될 것 같은데 고석용 모의고사는 어떠셨나요
제생각엔 이번 6평보단 전체적으로 쉬웠던거같아요
브릿지와 비교하면 어떨까요?
이게 난이도는 회차마다 달라서 비교하기 애매한데
브릿지가 전반적으로 맛있게 무난한 느낌이고
고석용 모의고사는 무난은 한데 가끔씩 킬러가 평가원이랑 결이 다르거나 짜치는 지엽이 있거나 했던거 같아요 그니까 약간 덜 맛있는 느낌?
전 둘다 만족했는데 브릿지가 좀더 나았던거같아요 난이도는 전체적으로 비슷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