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노베 [1385724] · MS 2025 (수정됨) · 쪽지

2025-07-04 13:54:39
조회수 230

이준석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서 놀랐어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702018

정치성향이 싫다 좋다 이런것보다는


능력과 공정, 2030 마음을 잘 대변해준다 라고 해서 좀 봤는데



일단 국회는 입법을 하라고 있는 곳이죠


그럼 입법한 것이 있어야겠죠


어디 질의나 토론회에서 사이다 발언 하는건 별 의미가 없고


보통 이러저러한 것을 발의->(과정)->위원회->상정->표결->가결


그래서 입법한 것이 있어야하지만


아직 가결된건 없군요 = 0건



대선 출마했을 때 정책집 정독했지만


이준석만 낼수있는 아이디어로 발표한건 없었고


이전 다른 후보가 공약했던 것을 비튼 수준이었죠




군대를 좀 특이하게 다녀왔는데 보통 소집해제는 남자들 사이에서 군대를 다녀왔다고 부르지는 않죠


정치인을 지망했던 본인을 생각해보면 아쉽습니다


대통령은 국군통수권자이기도 합니다


전시상황에서 잘 버텨낼까요?





자 2030 흙수저의 마음은 알까?







본인이 어디 꾸준히 사업이나 근로소득이 없었음에도


아이오닉 등 상당히 넘치는 재산을 가지고 있군요



첫번째는 부동산 두번째는 예금 등 현금자산


세번째네번째는 가상화폐



취직난 겪어본 적 없음, 일해본 적 없음, 여러가지....





정치인이라고 해서 꼭 모든 걸 겪어야하는 건 아닌데


너무 경험이나 공통점이 없어도 문제가 됩니다




대한민국 70%는 그냥 보통의 소시민이고


정치의 영향력은 국민 전체에 미치는데


본인 체급이 너무 제한적이죠



실적이 있는가? No


검증된 능력이 있느냐? No



그래서 오르비에서 받는 고평가는 좀 의외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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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백한푸른점 · 1366217 · 9시간 전 · MS 2024

    “펨코”

  • 오로라7 · 1334900 · 5시간 전 · MS 2024

    음 저는 이준석이 취업난을 겪어본 적 없고 소시민을 대변할 수 없어서 안 좋게 보는 것에 대해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한 나라의 정책을 만들고 바꾸는 국회의원이나 대통령 등 정치인들은
    서민들의 맘을 헤아려주고 취업난을 겪어본 사람이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를 않아서요..
    어릴 때 가난했던 삶, 취업난을 겪어본 서민의 삶이 경력인 정치인들보다 똑똑하고 바른 말 하는 정치인이 백 배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평범한 대학생 신분으로 알바하고 지내며 전형적인 서민의 삶을 살다가 국회의원이 된 용혜인이나,
    어릴 때부터 가난해서 공장에서 일하다가 팔에 장애까지 갖게된 이재명이나,

    결국 그들이 소시민의 삶을 겪고, 자라서 국회의원과 대통령이 된 지금까지의 정치이력을 살펴보았을 때, 결국 그들이 정치를 하면서 서민들을 대변해 주던가요 아니면 189석 입법권력을 본인 방탄하기 위해서 쓰고, 비례위성정당까지 만들어가며 본인 어떻게든 국회의원 한 번 더 해보겠다고 비례 재선을 하던가요

    큰 틀에서 경험이 없고, 취업난도 겪어보지 못했으며, 딱히 사회생활을 하지 않았지만 재산이 많은 이준석이 정치인이나 지도자로써 적절하지 못하다고 생각하고 계신 것 같아서 제 의견 남겨봅니다.

  • 늙은노베 · 1385724 · 5시간 전 · MS 2025

    1. 찍먹이라도 해본 사람과 아예 시도조차 안해본 사람은 절대적 차이가 있습니다.

    2. 인생 살면서 해놓은게 대학 입학뿐이라는 말이 되는데, 그러면 대체 할 수 있는 사람이 너무 많은데 굳이 이준석이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명문대학 입학에, 더 열심히 사회생활을 한 다른 사람은 어떨까요?

    3. 청년의 마음을 대변한다지만 청년 관련법은 정작 거의 손을 대지도 않았습니다.

    4. 출마선언할때 케네디 등 40대 정치인을 말했는데, 이들이 어떤 정치인인지 생각해보세요. 이준석에 갖다대기가 남부끄러운 수준입니다.

  • 오로라7 · 1334900 · 5시간 전 · MS 2024

    1. 이준석은 하버드 컴공을 나온 경력을 바탕으로 컴퓨터 수리기사 알바를 해본 경력이 있고, 저소득층 자녀 아이들에게 교육봉사단체를 운영한 경력이 있습니다. 1년 2년 깔짝 한 것도 아니고 2008년 경 공부의신 강성태와 투탑을 다투었죠

    2. 대학 입시밖에 이룬 게 없는 것부터 틀린 사실이지만 굳이 반박을 해보자면, 그렇게 치열하게 공부해서 성공한 사람이 결국 이준석 아닌가요?

    3. 청년공약 손도 안댄다고 하시는데 정말 잘못된 말이죠 ㅋㅋㅋㅋ 다른 후보들, 정당들처럼 청년세대 연금 뺏어가는 희대의 폰지사기 연금개혁 반대하며 구연금 신연금 분리 주장하는 유일한 정당인데요

    4. 이준석은 케네디보단 마크롱을 강조했고, 지금 대한민국의 정치상황에 대입해보면 어느정도는 맞다고 생각되는데요? 양당이 지긋지긋한 네거티브하며 체제 유지하고 덩어리짐 유지하려고 힘 쓸 때 미래 어젠다를 얘기하는데요 양당체제 속 마크롱의 앙 마르슈는 0석이었고, 개혁신당은 3석인 것도 비슷하구요

  • 늙은노베 · 1385724 · 4시간 전 · MS 2025

    0. 그 교육사업은 결국 흐지부지된걸로 아는데요. 탄탄히 만들어졌다면 이어가겠다는 사람이 있었을겁니다.

    1. 마크롱도 비판이 거세죠. 받는 비판도 거의 같습니다. “그래서 당신들이 우리를 알아?”

    2. 프랑스랑 같은 형태의 정치를 띠고 있지도 않고 정치인들 자라는 토양도 다릅니다. 프랑스 정치와는 아예 비교가 불가능하죠. 마크롱은 이미 그 나이에 정부, 내각에서 여러 보직을 맡아본 사람입니다. 비교가 안되죠.

    3. 연금이든 무엇이든 주장만 하지말고 입법으로 저지를 해야 능력이 됩니다. 말로만 반대하는 건 의미가 없어요. 말로는 서울대 갈거라고 하면 뭐합니까 모의고사 5등급도 안되는데.

    4. 그나마도 힘이 좀 있을때가 당대표 시절이었는데 그때도 한게 없죠?

  • 오로라7 · 1334900 · 4시간 전 · MS 2024

    연금개혁을 저지를 할 능력이 없어서 뽑지 않는다는 논리가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옳은 말을 하는 사람을 뽑아서 능력을 만들어주는 게 유권자들의 역할이죠..

    어차피 능력이 없으니 뽑아도 소용없다는 논리면 2030은 정치인들이 뭘 하든말든 4050맞춤정책들만 내고 폰지사기식 연금개혁만 강행하는 현 사태에도 참고 살아야 할까요

  • 늙은노베 · 1385724 · 4시간 전 · MS 2025

    능력을 펼칠 기회가 없었나요? 당대표와 의원을 시켜주었는데도?

  • 오로라7 · 1334900 · 4시간 전 · MS 2024 (수정됨)

    당대표시절에 한 게 없다는 말은 진짜 어이가 없고 화가 나네요 ㅋㅋㅋㅋ
    그때 역대 보수정당 역사강 최다 여성지지, 호남지지를 받았고 압도적인 지지율 격차로 민주당을 이겼던 이유가 뭘까요 ㅋㅋㅋ
    이준석이 국힘 대표 시절 한 행보들 대충 생각나는 것만 해도

    역대 최초로 야당여당 당대표가 토론하는 자리를 만들어 내어 어젠다 경쟁을 했고,
    시의원 구의원 자격시험을 도입하여 일 못하고 말 뿐인 정치인들이 걸러내려고 노력했고,
    대변인 등 당의 주요 요직을 본인 사람 꼽는 식으로 정치한 게 아니라 토론배틀 식으로 뽑아서 더욱더 능력있는 정당을 만들어서 여당을 운영하려 했고요 ㅋㅋ

    그런데 이런 제도 시행과 방향들이 윤석열과 윤핵관, 정진석, 이철규, 김재원, 권성동, 윤한홍 등 능력은 없는데 경력만 많아서 세금 쪽쪽 빨아먹는 할배들의 자리를 위협하니 결국 성상납 누명 씌워서 쫓아낸 거고요

  • 늙은노베 · 1385724 · 4시간 전 · MS 2025 (수정됨)

    이미 민주당에도 있었던 겁니다. 그냥 시스템 그대로 갖다한거예요. 굳이 따지면 그 민주당도 이게 흐지부지 된 걸로 압니다만.
    총선은 리버스입니다. 심판이라고 하죠. 이준석 자체가 이룬 것은 아니고요 ㅋㅋㅋㅋ 원래 그렇게 흘러갑니다. 대한민국 국민들 균형의 수호자 (ㅋㅋㅋㅋ) 드립이 있는 것처럼요.

    성상납은 저도 동의 안합니다. 요즘 말로 짜친다(?)고 하나요....ㅋㅋ
    하지만 그 내부에서 인파이팅을 이겨야 해요. 당대표에게 주어진 숙제가 그겁니다. 쫓아낸다고 쫓겨난다? ㅋㅋㅋㅋ 이게 무능이죠. 당 주도권을 확보 못했다는건데요. 이길 각오도 안하고 당대표가 되었다고요?

  • 오로라7 · 1334900 · 5시간 전 · MS 2024

    추가로 저와 제 주변 20대 남녀 친구들이 주로 이준석을 지지하는 이유를 말해보겠습니다.

    우선 정치가 실종된 현 정치판에서 어젠다를 얘기하는 정치인이 이준석 밖에 없습니다.

    현 여당인 민주당은 지난 정부부터 189석으로 탄핵하고, 특검하고, 방탄하고.. 그들의 정치적인 행보에 서민들과 소시민들이 있었나요? 김건희 가족이 어쨌네 김건희가 명품백을 받았네 감옥을 보내네..
    전형적인 네거티브를 펼치며 상대당만 공격하고 감옥보내자며 반사이익만 얻어왔죠

    반대로 현 제 1야당인 국민의 힘은 어떤가요
    어떻게든 윤석열에게 아부 떨어서 자리 하나라도 얻어보려고 바이든 날리면 쉴드치고, 채상병 사건 쉴드치고.. 또 국힘도 민주당이랑 똑같습니다. 그들의 정치적인 행보에 서민들과 소시민들은 배제된 채 이재명이 전과 4범이라 체포동의안을 통과시키네 어쩌네 문재인 딸이 음주운전을 했네 어쩌네..

    이런 정치실종, 어젠다 실종 정치판에서
    노인무임승차폐지, 경찰소방여성공무원복무제 등 다소 찬반이 갈릴 수 있지만 미래를 얘기하고, 어젠다를 제시하는 정치인이 이준석을 제외하곤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저도 이준석을 맹목적으로 지지하진 않습니다.
    까놓고 말해서 인성이 그닥 좋은 것 같지도 않고, 싸가지도 없죠.. 주변 정치인 욕설하다가 물의를 일으키기도 하고요..
    주변에 이런 선배, 직장 상사 있으면 저도 정말 싫을 것 같지만,
    국회의원과 대통령은 주변 선배 뽑는 것도 아니고, 직장 상사 뽑는 것 아니고, 도덕 선생님 뽑는 것 아니잖아요..

  • 늙은노베 · 1385724 · 5시간 전 · MS 2025

    (참고로 저도 이 바닥에서는 당연히 지지정당이 없습니다.)

  • 늙은노베 · 1385724 · 5시간 전 · MS 2025

    이준석에게는 집권여당이라고 할 당이 없습니다. 개혁신당은 집권여당으로서의 능력이 없어요. 정치는 대통령 혼자 하는 게 아닙니다. 이준석을 올려놓는다고 되는건 아니죠.

    왜 이준석을 대통령으로 뽑아주어야 할까요? 본문에 적은대로 그의 능력은 입증된게 없는데요.

  • 오로라7 · 1334900 · 5시간 전 · MS 2024

    능력이 입증된 게 없어서 뽑을 가치가 없다는 건 정말 말도 안되네요..
    그럴거면 정책을 왜 내고 토론을 왜 하고 유세, 연설을 왜 하나요..?
    후보 등록하고 경력비교해본 뒤, 정책발의 가장 많이한 사람 뽑고말죠. (이런식이면 당연히 나이 많은 다선의원 출신이 유리하겠죠)

  • 오로라7 · 1334900 · 5시간 전 · MS 2024

    본인이 케네디 등 40대 정치인(마크롱, 오바마)과 비교해보라고하셨잖아요..
    그런데 모순적이게도 마크롱의 앙 마르슈는 의회 0석으로 당선되었는데 이런 논리면 마크롱은 여당으로써 능력을 발휘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임기 시작부터 레임덕, 데드덕인 대통령일텐데 왜 대통령을 만들어주었으며 님이 왜 비교해보라고 하셨나요..

  • 오로라7 · 1334900 · 4시간 전 · MS 2024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본인 말에 어폐가 있어요

    마크롱, 케네디 등 다른 40대 정치인과 비교하라고 하시면서 이준석은 국회 3석이기 때문에 여당으로써 능력이 없다고 하시는데

    마크롱이 프랑스 대통령 당시 앙 마르슈는 0석이었어요 충분히 여당으로써 기능할 수 있고, 그 선택을 프랑스 국민들은 한 거죠.

    그 이후에 마크롱은 연금개혁, 노동개혁 등을 양당과 국민들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진행해서 성공적으로 이루어냈고요

  • 늙은노베 · 1385724 · 4시간 전 · MS 2025

    (위에 덧글이 꼬여있네요) 정치인 개개인은 비교할수있지만 정당정치 시스템은 다르죠. 마크롱이 앙마르슈 일으켰듯이 개혁신당을 끌어올릴정도면(토양이 안되지만) 바른미래당(?) 때 사분오열이 나지도 않았겠죠.
    대한민국은 80석은 있어야 여당으로서 겨우 그 노릇합니다. 제일 작았던 여당이 80석정도입니다.

  • 오로라7 · 1334900 · 4시간 전 · MS 2024

    그럼 본인이 한 말에 모순이 있는 거죠
    마크롱이나 케네디를 보고배워라! 비교해봐라 비교할 정도도 안된다!
    라고 주장해놓고 우리나라는 프랑스랑 달라서~ 이준석이 대통령 되어도 달라질 거 없어~ 이런 말을 왜 하시는지..

  • 늙은노베 · 1385724 · 4시간 전 · MS 2025

    보고배우라고 하지 않았어요 (어디에 ‘배우라’는 표현이 있죠 페이지 검색해도 안 나오는데) 기본값이 다르다고 했죠. 첫번째 각 나라의 정당정치의 토양이 다르다. 두번째 각 인물의 능력이 다르다.

    하지만 이준석이 능력이 있다면 개혁신당이 3석 미니정당일수 없다.
    이준석을 보고서라도 정치인들이 몰려들었을거고 개혁신당의 몸집이 커졌을 것이다.
    집권여당을 하려면 대통령 선거 전에 80석은 필요하다.
    왜? 당선되자마자 집권은 시작되기 때문이죠.

  • 오로라7 · 1334900 · 4시간 전 · MS 2024

    이준석 자체가 이룬 게 아니라고 하시면 그당시에 정치에 관심이 없다는 방증입니다.
    2020년 황교안 대표 체제의 미래통합당 당시에는 왜 조국입시비리와 집값폭등 등의 민주당 결격사유가 있었음에도 역대급으로 패배하였나요?

    정확히 21년 서울시장, 부산시장 선거에서 이준석이 미디어 본부장을 하며 2030을 당내 주 지지층으로 삼았고 그것을 기반으로 22년 대선도 이겼고 22년 지방선거도 역대급 차이로 승리로 이끈 겁니다.

    이당시 이준석이 잘한 게 아니라 민주당이 못해서 그랬다 그러면 할 말이 없어요
    윤석열도 개사과부터 시작해서 김건희 논문표절의혹에 지지율이 이재명이 앞서는 사태까지 나타났고 윤석열은 신지예라는 여성단체 쪽에서 페미니스트를 영입해서 선대위원장에 임명할 정도로 국힘은 망해가고 있었거든요

  • 늙은노베 · 1385724 · 4시간 전 · MS 2025

    2020년에 민주당도 그 못잖게 망해가고 있던데요. 대통령 경선부터 시작해서 말이죠.
    21년 22년 선거는 반문정서가 매우 컸던 것이 사실입니다.
    문재인 정부 혹은 민주당 지지율도 꺾이고 있었구요. 레임덕 올때쯤에는 당연히 야당이 그냥 이깁니다.
    민주당은 그 체급에 비하면 정말 금치산자마냥 아무것도 못하는 수준이었죠. 어지간해선 질수없는 상황이었거든요.

  • 오로라7 · 1334900 · 4시간 전 · MS 2024

    그때 지지율 흐름을 찾아보시죠..
    윤석열이 얼마나 똥볼을 찼고 윤핵관 중심으로 당이 운영되면서 지지율도 폭락하고 망해갔는지..
    본인이 대선 당시 흐름을 정확히 이해 못하고 계셔서 반문정서로 윤석열이 당선됐다느니.. 레임덕 오면 원래 야당에게 유리하다느니 그런 소리 하실 수 있는 거예요.. 답답하네

    https://youtu.be/aOMH5-qyxMg?si=Uzaj6j1lXn1iri9q

  • 늙은노베 · 1385724 · 4시간 전 · MS 2025

    이준석이 대통령 되지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려면 파멸적 성장을 해야합니다. 6%라는건 군소후보정도 밖에 안된다는 겁니다.
    2012년에 박근혜 키드로 정계에 들어갔죠? 조금 있으면 15년차거든요. 이전과 이후의 차이를 저는 느끼지 못합니다. 그때 속칭 어그로 끌면서 페미랑 난투극 벌이거나 하지말고 바닥에서부터 경험을 쌓았어야 했다고 봐요. 국힘에도 아주 폐급만 있는 건 이니니까 입법도 좀 배우고요. 그리고 인간관계도 형성하구요.
    이 모든 게 다 정당정치인거죠.
    청년한테는 기회안줘 빼액 하면 페미랑 도찐개찐이 됩니다. 정계에 발 딛었으면 본인이 해야죠. 다 떠먹여줄수는 없거든요.

  • 오로라7 · 1334900 · 3시간 전 · MS 2024 (수정됨)

    이준석이 바닥부터 경험 안쌓고 뭐 누구에게 아부 떨어서 자리 얻어서 들어갔나요?
    박근혜한테 아부 떨고, 윤석열한테 아부 떨었으면 어디 고위공직 얻는 것 쯤은 일도 아니었을텐데요 ㅋㅋ

    박근혜 키즈임에도 tk pk 지역 공천 안받고 굳이굳이 본인 고향 노원 고집하다가 3번 낙선하고, 당 나가서 제3당 차려서 출마하고 떨어지고, 페미들과 토론하고, 박근혜 탄핵은 정당했고 탄핵의 강을 건너자며 당대표 선거 출마해서 당대표 되고, 전장연과 토론하고, 상대 당대표와 토론한 게 바닥부터 경험 쌓은 거죠..

    뭐 어디 청소부하고 설거지 일하면서 경험 쌓으라는 꼰대식 논리는 아니길 빌어요 심지어 그마저도 몇 달 동안 택시 운전기사 일하면서 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