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망 재수생 푸념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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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때 긴장 이슈로 국어에서 무너지면서
원래 못하던 수학이랑 같이 터지면서 대학 못 가고 재수 중입니다
작년부터 이번 6모까지 국어는 작수 제외 공통은 에이어 지문 제외 1틀 내로 유지했고
수학은 올해들어 쎈부터 시작해서 4점 기출만 1n00 문제 풀어보면서 나름 빡세게 달렸는데
긴장을 한건지 100분 동안 조건 잘못 보고 계산 틀려가며 점수는 원점
영어 빼고 사탐에서까지 오독/계산 실수 후두둑 나오면서
이번 6모가 24122로 작수 급으로 폭망하고 나니 참...
오히려 가장 열심히 나아갈 때임을 머리로는 아는데,
국어는 언매에 집중하고 수학은 아는 문제들 맞출 수 있게 실모 양치기 등을 해보면 될 것 같은데,
막상 등록한 재종 반수반 수학 수업들은 따라기에 턱없이 어렵게만 느껴지고, 남는 건 어마무시한 비용에 대한 부담 뿐인 것 같고...
수능 때 스카이 수준으로는 받아내야겠다 다짐하고 시작한 재수인데
암만 실력이 늘었고, 실수였다고 자위해도 눈 앞의 차가운 현실과 목표의 갭은 그대로 너무 커서 참 힘드네요
오르비언 선배님들께 조언 구해보고 싶습니다...
비슷한 상황에 놓였던 n수생 선배님들은 어떻게 헤쳐나가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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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잘 다니던 학교 내팽겨치고 수능판 돌아온 이유가 연대가 너무 멋있어서였음...
전 그냥 저를 믿는중이에요
같이 힘내요
분명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이 지난한 공부를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겠죠...
성적 앞에 많이 옅어졌는데 되찾으려 노력해봐야겠습니다
올해 꼭 성불합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