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망 재수생 푸념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695146
수능 때 긴장 이슈로 국어에서 무너지면서
원래 못하던 수학이랑 같이 터지면서 대학 못 가고 재수 중입니다
작년부터 이번 6모까지 국어는 작수 제외 공통은 에이어 지문 제외 1틀 내로 유지했고
수학은 올해들어 쎈부터 시작해서 4점 기출만 1n00 문제 풀어보면서 나름 빡세게 달렸는데
긴장을 한건지 100분 동안 조건 잘못 보고 계산 틀려가며 점수는 원점
영어 빼고 사탐에서까지 오독/계산 실수 후두둑 나오면서
이번 6모가 24122로 작수 급으로 폭망하고 나니 참...
오히려 가장 열심히 나아갈 때임을 머리로는 아는데,
국어는 언매에 집중하고 수학은 아는 문제들 맞출 수 있게 실모 양치기 등을 해보면 될 것 같은데,
막상 등록한 재종 반수반 수학 수업들은 따라기에 턱없이 어렵게만 느껴지고, 남는 건 어마무시한 비용에 대한 부담 뿐인 것 같고...
수능 때 스카이 수준으로는 받아내야겠다 다짐하고 시작한 재수인데
암만 실력이 늘었고, 실수였다고 자위해도 눈 앞의 차가운 현실과 목표의 갭은 그대로 너무 커서 참 힘드네요
오르비언 선배님들께 조언 구해보고 싶습니다...
비슷한 상황에 놓였던 n수생 선배님들은 어떻게 헤쳐나가셨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하아 12
그 소리가 들리는구만요..
-
과거인생최대의위기짤 10
저거 합체시켜서 못 뺄 뻔함
-
연애썰 10
-
얼버기 2
크크크
-
오늘일정 11
공부카페술 9시에일어나기근데아직도안잠
-
국어 잘하는 애들은 중1부터 보법이 다름
-
댓남기셈
-
난 똥을 똥구멍으로 싼다는 사람이랑은 대화하기가 싫음... 13
똥은 마음으로 낳는건데 왤케 사람이 감성이 없음 그런 사람들 볼때마다 너무 실망함
-
엥?
-
약간 재능이 없는데 그걸 계속계속 잡는 사람이 있음 7
수능판도 그런 케이스가 좀 보여서 안타까움 내 안목이 틀렸음을 증명해줬으면
-
ㅎㅇ 2
ㅅㅂ
-
기차 지나간당 4
부지런행
-
초특급 얼버기 6
-
이번 6모 확통 3개맞고 정신차려서 6모 끝난 후로 지금까지 정병호...
-
지1 뭘로 바꿀까요...계산실수 많이 하고 암기에 약해요 투과목이나 사탐 생각도 있슴니다
-
덕코 소득분위 1분위인데.. ㅎ
-
방학 과팅 13
이거 맞나
-
어제가 일요일 같은데 그냥 눈 감았다 뜨니까 벌써 금요일이네.. 늙은건가
-
졸리다 5
-
진통제랑 몬스터 1
같이 먹어도 돼?
전 그냥 저를 믿는중이에요
같이 힘내요
분명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이 지난한 공부를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겠죠...
성적 앞에 많이 옅어졌는데 되찾으려 노력해봐야겠습니다
올해 꼭 성불합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