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학년도 문학만 유독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693282
개인적인 생각인데 24국어가 약간 튈 정도로 그간의 출제방식과도 다르고 해괴했다고 생각함.평가원이 그2023년에만 유독 낯설었다고 해야하나..(+24학년도 시험문제에 유독 강사들 해설강의가 사후적인게 많음.)대표적으로 내가 좀 해괴망측하다고 생각했던 출제방식이 (기억상으론 24학년도 9월모평쯤 부터인가?) (보기)의 역할이 너무 강해졌다는 건데, 이게 어느정도냐면, 작품만 봐서는 답을 아예 못내는 수준까지 가버렸다는거. 그 무깎다가 일상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문제. (보기에서 낯설게 느껴지는 일상에..)그거보고 음 새들의 온기를 숨죽이고 생각하는것은 자연스러운게아니라 낯설게 느끼는거군 이라고 판단해야했음. 작품만 봐서는 무깎다가 짚오라기소리듣고 새들의 온기 느끼는걸 이 노인이 낯설게 느꼈는지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는지 알 근거가 전혀없다는거임. 옛날에도 지문에서 단서가 부족하면 보기를 참고하는 정도까지는 출제 되었겠지 ㅇㅇ 근데 시발 보기에 100퍼센트 의존해야 하는 문제는 없었다 이거임.
누구라곤 말 안하는데, 모강사는 보기에서 낯설다고 했자너~익숙한건아니지 이러고 그냥 넘어가더라고 ㅋㅋ9모에서 이꼬라지로 내니까 수능에서도 겸양아닌데? 고고함인데? ㅋㅋ 이 ㅈㄹ하지;
차라리 겸양의 뜻으로 옳은 것을 고르시오 해서 겸양 뜻을 대넣고 물어보지 ㅋㅋㅋ 디시나 다른 갤 찾아봐도 이게 왜 겸양이 아닌가에 대해서 주장이 천차만별임. 그만큼 작품내에서만으론 겸양인지 자긍심인지 나발인지 정확한 판단이 불가능했다는거. 그래서 보기를 참고하라는게 평가원의 의도같은데, 그냥 그럴거면 글을 왜주냐 ㅋㅋ 보기랑 선지만 주지 그래도 맞출수 있는 구조던데;; 이건 단순히 문제를 작품감상만으로는 이견이 분분하게 제작해놓고, 이의제기 긴급탈출용으로 보기에다가 장치만 달랑 하나 마련해놓은 걸로밖에 안보임. 그냥 비겁하기 짝이없음; 뭐 평가원이 내면 그게 곧 기출이고 따라야할 룰이되겠지..근데 작품의 정확한 감상만으로는 답을 도출 할 수 없게하며 이의제기만 쏙 피해갈려하는 ’그‘ 룰이 상당히 병신같은 감이 없지않아 있으니 개탄스러워 글을 끄적여봅니다.
사실 그냥 공부하기 싫엇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덕코 주세요 1
고마워♡
-
자꾸 '기'가 발현 이 발ㄱ1로 읽힘;; 어카죠
-
배급을 매우 많이 받아 행복한..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
심심하면 4
다들 좋아요 누르고 가셈
-
ㅈㄱㄴ
-
해설이 없는게 좀 걸리네요 과탐 너무 고민인데
-
수능 던지기로 함 ㅅㄱ
-
기출 지금 계속 돌리고있는데 기출문제들중에 22번 문제가 진짜 한두개말고는...
-
첫사랑썰? 1
그냥 점점 걔가 좋아졌어 그냥 걔가 너무 귀여웠어 보기만 해도 좋았고 목소리만...
-
첫사랑썰 1
-
6모 인증 5
탐구 표점에 이상한숫자가...(69 74)
-
짜장면 먹고싶다 3
헤헤
-
스나이퍼 후기 3
내가 연세대를 갈 수 있다니! 텔그는 신학과밖에 못간다 하던데 스나이퍼가 더 정확한 듯요ㅇㅇ
-
하사십 뿌리기
-
그를 불러줘
-
내년 목표 4
센츄
-
글도 별로 안적었는뎅
-
미래가 얼마나 암담할지 두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와야겠네..
-
수능 때 긴장 이슈로 국어에서 무너지면서 원래 못하던 수학이랑 같이 터지면서 대학...
2409가 대놓고 보기 배끼다시피 해서 풀어야했음
그해 수능은 그래도 좀 덜했는데
막줄독해성공
^굥^정한 수능이 되어버린w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