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 좀 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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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어머니가 없는 틈을 타
저와 친한 멘티분과(지금 코칭 받는 분X)
친한 교회 친구 한 명을 불러서 밤까지
얘기하다가 자려고 누워서 새벽까지
대화를 했습니다.
멘티분과 저는 제 방에 누웠고,
교회 친구는 안방에 바닥에 이불 깔아줬습니다.
교회 친구가 새벽 3시도 안 돼서
집으로 가길래, 낯선 환경이라
잠이 잘 안 와서 그런가 했는데,
아침에 톡을 보니
셋이 노는 건 아닌 것 같고,
너희 둘이 잘 놀아라 이런 식으로
메세지를 보냈더라구요.
제가 5월 달 쯤인가?
힘들어서 수특 평가원화 작업이
느려질 것 같다는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그 이유가 이 교회 친구한테
손절당해서 마음이 너무 힘들어졌기
때문이었죠.
이 친구가 먼저 사과를 해서 받아줬는데,
최근에 우울하다, 죽고 싶단 얘기만
몇 번 들어줬는지 모르겠네요.
금전적으로도 힘든 상황에서
빚내가면서 주식 레버리지 얘기나 하고,
걸어갈 수 있는 거리도 택시를 타질 않나,
뭐만 하면 피해의식을 느껴서
저도 참을 수가 없네요.
이제는 이런 상황에
우울해하는 제 모습이 싫어서
당분간 폐관수련을 하고자 합니다.
이번 달 하루 평균 공부 시간이
8시간을 채우질 못하면
이번 수능이 끝날 때까지
오르비앱도 지우고,
접속도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제가 8월 초에 돌아오지 않으면
목표 달성을 못해서
잠시 자리를 비웠구나 생각해주세요.
배수의 진을 쳐서라도
올해는 꼭 해내고 싶은 마음입니다.
얼마든지 비판해주셔도
좋습니다.
저는 제 길을 갈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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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주변인에 휘둘리지 마시고 묵묵히 자기 길을 가시길 바랍니다.
항상 쪽지로 응원했는데 이번에는 댓으로 달고 갑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제 자신을 위해서라도
억지로 MBTI 'T'처럼 살아보려구요.
언제나 힘내시길 바랍니다 멀리서 응원할게요
감사합니다.
큰 힘이 되네요...
화이팅입니다! 당신의 앞길은 창창하리라...!
선생님 응원할게요 과정이 쉽지 않은 만큼 결과는 더욱더 빛나는 법입니다. 늘 행복이 뒤따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