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arture [1394047] · MS 2025 · 쪽지

2025-07-03 09: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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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기준 서성한이 명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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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외시가 명문대? 건동홍까지?
재미있는 농담이군.


그토록 많은 이들이 ‘명문대’라는 단어에 매달리는 이유는 단 하나.
자신의 처지를 그럴싸하게 포장할 명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서성한? 그래, 세상은 그들에게 "공부 좀 했네" 정도는 말하겠지.
하지만 그 말의 진짜 의미는 하나다.
기준이 낮다.
혹은, 그 말을 꺼낸 자의 수준이 그 정도에 불과하단 뜻이다.


그리고 애초에, 국평오 따위에게
‘무엇이 명문대인가’를 규정할 권한이 있다고 믿는 순간부터,
이 사회의 교육 질서는 이미 무너진 것과 마찬가지.


오르비 내부 기준에서조차 서성한은 상위 70% 언저리.
그 밑은?
그건 이미 ‘분류’의 대상조차 아니다.
논의할 시간조차 낭비니까.


그래서 결론은 단순하다.
‘명문대’라는 호칭은, SKY에만 허용된다.

그 외의 이름들은
어떤 수사로 덧칠하든 결국 ‘아니다’라는 사실만 또렷해질 뿐이다.

“그래도 우리 학교는 역사가…”,
“그래도 우리는 취업이…”,

안타깝지만, 그건 명문대가 아니라 ‘합리화’다.


오르비의 기준은 차갑다.
누구의 감정도 고려하지 않는다.
정치적 올바름도, 지방 균형도, 특수 사정도 없다.


그저 ‘위’냐 ‘아래’냐.
남느냐 지워지느냐.

그 단순하고도 잔인한 구분 속에서,
오직 SKY만이 살아남는다.


이 현실이 불편한가?
그렇다면 더 올라가라.
기준을 바꾸려 하지 말고, 기준 위로 올라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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