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의 정언명법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6874
(1) [보편 법칙의 정식]
네 의지의 준칙이 언제나 동시에 보편적 입법의 원리가 되도록 행위하라.
(2) [목적 자체의 정식]
너 자신에게 있어서나 다른 사람에게 있어서나 인격을 언제나 동시에 목적으로서 대하고 수단으로서 대하지 말라.
(3) [목적의 왕국의 정식]
a. 모든 이성적 존재자의 의지는 항상 입법적이라고 보아야 한다.
b. 목적의 왕국은 공동체적 법칙에 의해서, 상이한 이성적 존재자들이 체계적으로 결합하는 것을 의미한다.
칸트가 쓴 책은 철학적 베이스없이는 읽기가 힘들더군요. 순수이성비판 읽다가 중간에 포기했죠..;;
서울대 영문과 졸업한 쌤이 그거 읽지말라고...ㅡㅡ;;
전쟁철학 관심있으신분은 카알 폰 클라우제비츠 '전쟁론' 추천드립니다.
북한이 왜 그런행동을 하는지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잘까 4
흠
-
안자면 큰일날듯 1
옯붕이들 ㅂㅂ
-
2차 얼버잠 2
이젠 진짜 ㅃㅃ
-
동서연고. 1
무요.. 왜요.. 혼잣말이에요..
-
다시 했을 때 메디컬 가능성 얼마나 보시나요?
-
잘때가된건가 5
슬슬
-
발 300 11
손도 많이 큼
-
꾸준히 햇으면 꽤나 올렷을거 같은데 오랜만에 하려니 계속 같은 곳에서...
-
ㅅ..ㅂ 요즘에도 한달에 한번은 뛰다가 무조건 삐는 것 같다
-
키작은 사람이 6
큰 사람보단 끌림
-
마스터 등반 시작
-
재밋는건같이해요
-
귀가 ㅇㅈ 2
사실 아까 퇴근하면서 찍었어요
-
키작으면 좋은점 4
애들이 귀엽다고함 헤헤
-
ㅋㅋ 난 작년에 2
공부하는거에도 기출이 잇엇음.한국 기출만 봤을 때2008년도부터 2023년도 기출된...
-
새르비 화력 테스트 18
유동인구 10명 넘을까?
-
팩트는 0
마이 베스또 프렌드들은 몇시간째 디코를 하며 롤을 하고 잇다는거임.지금도 디코에...
-
굿모닝 1
ㄱㅁㄴ
-
오르비 굿밤 2
전 자러감
-
서버 어머같네요 0
ㅎㅎ
-
맞팔 구합니다 3
현역학생입니다 물리러에요
-
ㅇㅂㄱ 1
수업가야겠군
-
연구원인데 떼잉,,삼각함수랑 수열을 훨 잘함 지로함에 비하면
-
ㅇㅈ 13
새벽이니까 다행일듯 내 손임 펑~~
-
학벌딸 치고 싶어서 인거 같음 그냥 병신 한남 자존감 밑바닥 루저새끼라 뭐라도 하나...
-
안 맞게 공부를 하고 잇음 ㅋㅋ,,내 공부 이론대로 하는 공부가 좀 상당히 피곤함....
-
내 차단리스트 1
없음뇨
-
침대에서 자면서 망상함
-
지로함 6
평가원에선 잘 모르겟는데 (어렵게 안 내서), N제같은거 보면 되게 재밋는 문제...
-
무슨 이미 의대 붙은 것마냥 의대 성적 되면 의대를 갈까 설대를 갈까? 의대 가면...
-
수강 신청 0
막 20학점씩 신청 해놓고 나중에 빼는 방법 좋나요? 예상대로 안될 때가 많으니...
-
기출 좋앗던거 3
241122 (개 잘 만든문제)121130 (함수의 증가속도, 아주 중요한 관점)...
-
국회증언법이랑 양곡법 이런거 비판하는 내용있으면 너무 그렇지??..
-
롤의정리 4
롤은 재밌다
-
공군 질받 9
암거나 ㄱㄱ
-
잘자용 16
배가 고파져서 블아 ost 158번 그레고리오 피아노 버전을 들으면서 이만 자야겠오요
-
성대바꿔
-
롤할사람 4
모집ㅂ중
-
241122. 5
진짜 딱 삼차함수여서 결정됨. 머지 진짜아주 멋잇음. 출제자랑 대화해보고 시픔
-
비갤에 저격올라오려나?
-
.. 4
작수 2등급인데 29 30 제대로 풀진 못하고요 28번도 웬만하면 못풀고 27풀때쯤...
-
보통 스트레이트는 아니고 자기 일하거나 학교 다니다 간 거 4수 한의(스트레이트)...
-
이게 쇼츠로 밈같은거 대충 볼때는 으음 그렇구나 하고 봣는데,가사 보면서 노래로...
-
왜냐 난 착한 글만 쓰니까.
-
심심한 4
좋은 닉네임임
-
노래 추천 0
가사가 힘들 때마다 위로가 돼서 매일 찾아들음 닉값 ㅋㅋ
전쟁론 아는분 살면서 처음봄 ㄷㄷㄷㄷ
으잉? 그게 그렇게 마이너하지는 않을텐데요
뭐 정확히는... 관련 이야기를 할만한 사람들에게 물어볼수 없어서 그런게 가장큰 이유겠지요.....
클라우제비츠가 원고를 미처 수정,보완,완성하지 못한채 불의의 사고로 숨져서 그 부인이 대신 완성했죠...
그래서 독일어에다가 가장 난해하기로 소문난 책이라서...
우리나라에서도 번역본이 몇개있는데 제가 소장한 책외에는 독일어->외국어->한국어 번역이거나
아얘 의역, 창작한 책들이 몇개있다고 들었어요...
제가 가지고있는 책은 김만수씨 역 2006년판이네요..
윤리 추억이 아른아른 ㅋㅋ 이현쌤 얼굴도 아른아른ㅠㅠ
칸트철학이 윤리 교과서에 나오나여??
이과생이라 무지함..ㅠㅠ
넴 아주 깊게 공부합니당
저기 써있는건 이과에서 삼각함수 공부 외우듯이 자연스럽게 외워두어야 하는것...
칸트는..근대철학의 샘 아닌가요 ㅋㅋ
문과분들이 갑자기 존경스러워짐 ㄱ-...
설마 원전으로 공부하나요??
전 학교 슨상님과 원전 다이제스트로 함께 했지만
일반적으로는 절대 안합니다 ㅋ
원전으로 공부하진 않고요 그냥 순수이성비판과 실천이성비판이라는 2 책이 있다
하면서 경험론+ 이성론(?) 쪽으로 간거랑 siebte님이 말하신 무엇이 도덕적인지에 대한 두 갈래로 나눠서 좀 깊게 파요
근데 칸트의 정언명령은 프로이트계열에 까이지 않나요 ㅋ
자신의 보편적 입법기준이 이미 유아기때 사회적 학습으로 이뤄진거라고 개까든데..걍 주워 들었음.
프로이트 '꿈의 해석' 읽고있는데 여기서 그런내용이 나오나여??
그건 잘 모르겠어용... 저도 철학사 책에서 본거라.
하튼 칸트의 정언명령의 전제가 윤리는 개인의 이성적 판단에 의해서잖아요 보편적 입법자로써용
근데 그 이성적 판단 자체가 그 인간이 유아기때 성장하면서 얻게되는 사회적 환경에 의해서 굳어진다는거죠
그래서 절대적 보편적 입법자는 존재할수 없다 뭐 이런얘기 ㅇㅇ
어릴때 배설 경험, 이빨 사용 경험등등으로 나중에 성격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했던 걸로 기억..
항문- >? -> 입으로 옮겨간다고 했나 가물가물하네요 ㅋㅋ;
입->항문->성기 일껄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오 찾아보니 돌탕님 말이 맞으시네요 ㅋㅋ
순수이성비판 실천이성비판을 윗님이 설명해주셨고 또 판단력비판이라는 책을 썼는데 이건 약간 미학쪽에서 많이다루는부분이어요
숭고미 말씀하시는거죠 ㅋ
혹시 읽어보셨나여?? 이과생이신것같은데 어때염??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