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너무어려워요 [1398117] · MS 2025 · 쪽지

2025-07-02 22:43:24
조회수 87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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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지방대 1학년생입니다ㅎㅎ..


저는, 저에 대한 확신이, 너무 없습니다.


작년에 국어 6등급에서 2등급으로 올렸음에도, 이번 학기 노력해서 학점 4.42를 맞았음에도


저는, 저에 대한 확신이 안 생겨요

이 학교.. 가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다들 노는 1학년에 이 정도는 쉽지 않았나 생각도 들며, 국어 점수는 뽀록이 아닐까 싶고, 다시 하면 절대 못 맞을 거라고 생각이 들고..


결국, 재작년에 과탐 89에서 45에도, 도저히 만족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것들은, 제 선택에 너무 큰 걸림돌로 작용해요


솔직히 여기서 웃기게 들리실 지 모르겠지만, 목표는 더욱 커져가며, 한양대에 재수해서 가고 싶어요


베이스가 탄탄한 것도 아니여서, 이번 여름엔 단어 외우기+사탐만 준비하고 있습니다만


아, 그냥.. 남 말에 너무 쉽게 흔들리고, 단단히 먹고 달려갔을 때, 그게 빛으로 제게 올 지 모르겠어요..


재작년 66689(화미영지물)->작년24345(화미영지생)


자신감이 있는 분들이, 있을까요..


제가, 이뤄낸 목표들이 초라해 보여요(실제로, 그렇게 보이실 수도 있겠죠)


어디서부터, 자신감, 자존감을 챙겨야 할 지 모르겠어요


제가, 성공할 수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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