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풀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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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해안되는 문장이 생길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 되게 조목조목 따져가면서 생각하면 이해가되는데, 당연하게 막 와닿는 느낌이 없을 때는 어떻게하나요,,?ㅜ 이 정도가 최선인거같을 때가 있는데, 아 너무 당연하지. 라는 느낌이 아니니까, 너무너무 찝찝하고..이대로 넘어가도 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ㅠ 누구한테 문장 설명해보라고 하면 이게 이러니까 이래서 이런거야. 라고 말은 할 수 있겠는데, 막 스무스하게 바로바로 툭툭 알려주지는 못할고같고…다시 읽고 다시 머릿속으로 정리하고 해야 될거같은 느낌이랄까 ㅜ 그러고 한 30분 있다가 다시 그 문장 복기해보면 또 어?싶고 다시 또 시간들으면 아.... ㅇㅈㄹ하는 느낌..?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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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기준으로 고르면 좋을까…..
어느정도 이해했으면 그 문장 하나에 집착하지 마시고 왜 그 문장이 그 문단의 그 위치에 있는지 생각하세요.
뭔가 계속 찝찝한 느낌때문에 불안해서 자꾸 고여있는거같아요…딴 과목 할 땨도 자꾸 생각나고,.,
문장 문장 하나에 집중하는 것도 좋으나 문제를 풀려면 결국 그 지문을 크게 들고 가셔야 합니다. 시험장에서는 문장 한 줄 한 줄을 온전하고 완전한 이해를 하려는 것이 패착이 될 수 있어요.
예시 들어줄수 있나요
14예비시행 5월 데카르트 회의론 지문에서… “만약 그 자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어떠한 악마도 그를 속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가 의심하고 있다면 그는 존재함에 틀림없다”라는 문장이 문제를 풀 때는 잘 넘어갔는데 다시 지문 읽어보니까 이 두 문장이 연결이 너무 안되는거에요…그래서 계속 진짜 잡고있다가; 악마가 그를 속일 수 있다는것이 데카르트가 주장한 회의론의 근거였으니 그렇게 악마가 속일 수 있다라는 여지가 남아져있는 것들은 모두 회의의 대상인데? ‘나’는 여지가 발생하지 않기때문에..확실한 지식이므로 존재한다라고 확정한다.라고 생각했죠,,근데 왜 굳이 앞에 의심하고 있다면 이 붙는거지라는 생각이 또 들면서..걍지금이게회의에관한거니까라고억지로비비고넘어갓어요….
넘 길엇죠 ㅜ 죄송해욥..ㅜ 근데 저도 제가 이해가안되는게..잘 넘어갔다가도 어디 하나 걸리면 뇌가 미친건지 기시감이 확 들면서…막…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