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WXYXWVT [423222] · MS 2012 · 쪽지

2025-07-02 14:42:35
조회수 192

계산 얘기 나와서 하는 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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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베들은 보통 계산연습 이라고 하면 

이런것만 생각함 






식 변형 일절 없이 

그냥 있는 그대로 대입하고

깡계산


위 문제는 이렇게 인수분해 해주면 세 자리수 까지 갈 필요없이

단순 구구단 계산이 되어버림




"아니, 이건 계산연습이 아니라 발상연습이잖아요.

계산 연습은 발상이 없어야하잖아요."


누구 맘대로?


계산연습에서 저런 아이디어를 써서는 안된다고 누가 제한 걸어두기라도 함?

계산 빠르게 하는 수학 쌉고수들은 이런 아이디어는 기본으로 탑재하는 경우가 정말 많음.

누구보다 그들을 닮고싶어하면서

그들이 계산 잘하는 이유를 따라하지 않는 이유가 뭐지?




그러면 저렇게 인수분해가 깔끔하게 되지 않으면 어떻게 할까?






첫 번째 방법




이렇게 풀면 343 과 441을 각각 계산하고 빼주는 것을 

49와 -2 의 곱으로 바로 계산 가능,

그리고 -98을 -100 과 +2 로 분리해주는 것 까지 하면 됨


식을 이렇게 나누는 것은 다항함수를 차함수로 분리할 때 

2차 이상 + (일차) 로 나누고 

원점에서 x축에 접하는 함수에 직선을 더한다는 관점으로 바라보는 것이기 때문에

개형 파악할 때 정말 자주 사용하게 되는 분리법임

그래서 소개한거고



두 번째 방법



 



일차식 살짝 분리해줘서 인수분해 가능한 식이 나오도록 하기 ㅆㄱㄴ 

눈치 빠른 사람들은 이 마저 ㅈ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할거임 왜냐면


어차피 7을 대입할거기 때문에 (x-7) 을 인수로 가지도록 분리하여

이렇게 통으로 0으로 만들어버리는 방법도 있기 때문



계산연습이라는걸

'식 조작 없이' 그냥 초등 산수 노동이라고만 생각하질 않길 바람 

식을 맛깔나게 조작하는것도 다 계산에 포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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