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끔 하는 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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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에게 5살 짜리 딸이 있는거임
내가 15살때 나도 모르게 사고쳣는데 나는 이 애의 존재를 모르는거임
그래서 모르고 있는 상태였는데 갑자기 누가 문을 두드려서 나가보니 어린애가 서있음
그래서 내가 누구냐고 물어보고 부모님은 어디계시니 물어보니 그 애가 ‘엄마가 여기로 오면 아빠 있을거라 했어요...’ 하는거임
그래서 난 ㅈㄴ당황하고 충격과 공포에 빠지는데 그래도 어린애를 밖에 내버려둘 수 없으니까 집으로 들여오고 엄마아빠랑 얘기하는데 일단 유전자검사부터 하기로함
그런데 유전자 검사를 하고보니 내딸이 맞는거임
그래서 이 어린애를 버릴 수도 없으니 일단 키우는데 키우다보니 정들고 내새끼라니까 이뻐보이는거임...
그리고 여자친구한테는 비밀로 하는데 여자친구 몰래 딸이랑 나들이를 나갔는데 그때 마침 여자친구랑 마주치는거임
그래서 내가 ㅈㄴ당황하고 있는데 그때 딸이 나한테 ‘아빠, 누구야??’ 라고 물어보는거임
평소에 이런 망상 하고 사는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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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만나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군대 두달 남은시점에서 만나면 뭐 얼마나 오래갈까...
N 100percent
ㅋㅋㄹㅇ
그리고 여자친구한테는 비밀로 하는데
<-- 그래서 여친 있다고요?
진심 재밌는데
덕코드림
ㄱㅅ함니다
나도모르게사고친게개웃긴대
자는데 당한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