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치과 의사분들/치대생 선배님들께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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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과생이라 아직 모르는 게 많습니다 질문 답해주시면 너무 감사드릴 것 같습니다
1. 제가 현재 지방 치대에 재학 중인데 수능을 다시 봐서 연세대 치대를 갈 수 있다면 하는 게 맞을까요? 나중에 개원했을 때 환자들이 설연치 출신 치과만 가고 저는 지방대 치대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기피할까봐 걱정이 됩니다.. 선배들은 아직 예과라 너가 모르는 거다라고 하시는데 진짜일까요? 물론 메이저 치대가 주는 장점이 있겠다만 1년을 수능 공부에 쏟으면서까지 할 메리트가 정말 있는지 궁금합니다.
2. 수련을 안해도 될까요? 교수님들께서는 수련을 해야 차별성이 있기에 꼭 해야 한다라고 말씀하시던데 선배들은 가스라이팅에 속지 말라고 하십니다. 치대의 특성상 강압적인 분위기가 있는데 그걸 선배들께서는 원내생 생활을 하시면서 겪으시다보니 수련을 기피하시는 거 같릅니다. 근데 나중에 페이로 뛰거나 개원을 하려면 수련을 해야할 거 같아서 질문 드립니다..!
3. 우리나라 치과 업계가 일본처럼 저물까요? 일본은 치과 업계가 완전히 나락이 갔다가 조금씩 회복하고 있다던데 우리나라도 그렇게 될까요? 우리나라도 현재 치과 업계가 과포화라서 위험하다길래 궁금합니다!
아직 어리고 세상 물정을 몰라서 제가 다소 철없어 보이겠지만 정말 궁금해서 이렇게나마 여쭤봅니다. 귀중한 시간 내서 질문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괜찮으시면 답변도 해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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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가 치과에 모닝 한대 발랏는데 그 치과쌤이 연치엿는지 지방치엿는진 관심없어요
오래다니다보니까 스몰토크해서 알긴하는데 그거보고 간건아님요…
님 병원가실때 의사샘 학력 보시나요 ㅠ
전 어렸을 때부터 갔던 치과를 다니고 있는데 그분께서 마침 연대 치대를 나오시긴 하셨습니다. 저도 그거 땜에 간 건 아니긴 한데 제 부모님께서는 확실히 설연치를 선호하시긴 하더라고요. 최근에 어머니께서 치과 치료 상담을 몇군데에서 받으셨는데 싹 다 설연치인 거 듣고 괜히 주눅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