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달 공부 10시간했어요. 다짐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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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재수 시작하고 처음 3개월은
평일 6시간 토요일 3시간씩은 해왔는데
5월중순쯤부터 슬슬 맛이 가더니 6월을 날려버렸습니다.
저는 의지가 많이 부족한 편이라 처음 공부시작할때 하루 6시간만 꾸준히 하자고 결심했었습니다. 근데 막상 그렇게 하니까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저녁먹고도 공부해보자고.. 몇일은 그게 됐는데 빠르게 퍼져버렸습니다.
저는 제가 의지박약인걸 이미 알기에 스스로를 더 채찍질하지 못한걸 반성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그게 안되는 인간이라서요.
제가 생각한 제 문제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처음 시작했을때의 기준을 달성해나가고 있는 자신을 충분히 칭찬해주지 않았다. 남과 비교를 하며 스스로를 계속 비판하기에 바빴다.
2. 놀때 영화보고 책보고 코인노래방가고 산책하는 대신 누워서 유튜브만 봤다.. 이로인해 수면패턴에도 악영향을 끼침.
추가 개선사항
좀 더 공격적으로 공부하기 : 쌩독학이 인강보다 집중이 잘되는 것 같다. 실전개념 듣고 싶지만, 그냥 자습하면서 문제푸는게 나한테는 맞는길인것같다.
오늘부터 다시 가볍게 시작합니다. 스스로를 보살필줄 아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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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kice잖아
하루 10시간을 한달 했다는줄 알고 들어왔는데
ㅋㅋㅋㅋㅋ
며칠
사이 야윈 널 달래고~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