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 원조 불평등, 부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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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의 입장에서,
해외 원조는 경제적 불평등을 규제하는 분배 정의에 근거해야 한다.
원조의 목적은 인류 간 평균적 부의 차이를 좁히는 것이다.
가 기출을 풀다보니, 직접적인 정답 선지는 아니지만
맞는 주장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어떤 문제에서는
원조는 고통받는 사회들 간의 부의 수준 조정을 지향해야 한다. 라는 선지가
틀린 선지로 제시되어있습니다..
저는 싱어의 입장을 공리주의에 입각한 쾌락 증대라고 생각했기에,
저 주장들이 닫 틀리다고 생각했는데
위의 저 두 주장이 왜 맞는 것이고, 저게 맞다면 왜 밑의 주장은 틀린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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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주가 달라요 ’인류 간‘이랑 ’고통받는 사회들 간‘
인류간은 어떻게 맞나요?
공리랑 부의 차이를 좁히는거랑은 다르지 않나요?
부의 차이를 좁힌다고 해서 전체 이익이 늘어나는건 아니잖아요.
혹시
주체의 손해보다 객체의 이익이 클 때만 원조를 하니까 저 말이 성립하는건가요?
객체의 이익이 주체 손해보다 커야지만 전체 이익이 증대되니까요
학교 프린트로만 공부해서 제가 이해도가 좀 낮습니다
해외 원조론에도 나와있듯 싱어는 원조 주체가 큰 손실?을 입는 경우가 아니라면 원조가 의무라 했잖아요 결국 어찌됐건 부자들이 뿌려야 하는 상황이라면 원조주체의 행복 감소(-)의 절댓값보다 원조대상자의 고통 감소(+)가 더 크다는 것이니 결과적으로 공리는 증진되고 부의 격차는 좁아진다는 것이겠죠
아 써주신 글 밑에까지 읽어보니 제 말이랑 같네요
원조 이전
100과 0의 차이는 100
원조 주체의 손실이 크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원조 이후
100-10과 0+10의 차이는 80
그럼 사회간에는 왜 안되나요?
이관데 내신 사탐이 필수라.. 이송합니다..
부룬디랑 소말리아 간 조정은 무의미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