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정시파이터, 진지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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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전 닉네임을 보시면 알수도 있겠지만 자사고 재학중인 정시파이터입니다.
작년 1학년때 내신이 4점 중반이 나왔고, 스스로에게 정말 실망했습니다
입학할땐 2점초를 목표로하여 한의대,약대정도 수시로 지망하였으나, 해이해지기도 하고 여러가지 이유로 시험을 망쳤습니다. 1학넌 2학기 기말쯤 정신을 차리고 꽤 오래 고민했습니다.
’2학년때 커버쳐도 3말일것같고, 그 성적이면 잘갔을때 건동홍이다‘.
난 목표가 더 높고, 어차피 그렇게 건동홍가면 재수할거같다 라는 생각으로 정시파이터에 발을 들였습니다.
애매하게 수시정시 할바엔 그냥 2년간 정시공부 하면, 환경도 괜찮다보니 재수생 감안해도 할만하다 라고 생각했죠. 주변 입시 조언(쌤들이나 친구 등) 들으면 백이면 백 수시챙기로 했지만 전 그냥 결과로 증명하겠다는 생각에 올인했습니다. 겨울방학 정말 열심히 보냈고, 3모는 자사고에서도 전교20등정도 하는 성공을 이뤘습니다. (국어수학98정도에 영어1)
이후 조금 안일하게 보냈고, 천천히 개념을 나가고있다가, 6모를 박았습니다.
수시준비 주로 하는친구들보다 못보고, 3모직후 6모는 평백99을 목표로 했으나, 올1도 못받았습니다.
9모까지 정말 열심히해서 올백까지 목표합니다.
저에게 조언을 해주실 수 있을까요?
여름방학땐 러셀 예약했습니다. 여름방학 보내면서 알아야할것도 알려주세요.
정말 간절합니다. 부모님께 효도하고, 날 무시하던ㅅㄲ들보다 대학 잘가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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