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출제자의 의도 생각하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627603
출제자의 의도에 대해 생각하지 않더라도 문제를 푸는 데는 지장이 없어요. 그렇지만 출제자가 의도한 풀이 방향이 무엇일지에 대하여 생각하면서 문제에 접근하면 풀이를 떠올리는 데 힌트를 얻을 수 있고 문제를 더 간단하게 풀 수도 있어요.
퀄리티가 좋은 문제라면 출제자가 의도해 놓은 풀이가 있을 거예요. 이 풀이가 무엇일지를 간파하고 따라간다면 다른 방법을 사용했을 때보다 문제를 더 빠르고 쉽게 풀 수 있을 거예요. 출제자가 의도하지 않은 최단 거리 풀이가 발견될 때도 있기는 하지만요.
계산이 너무 복잡하고 과해 보인다면 출제자가 의도한 풀이가 아님을 짐작하고 다른 방법을 찾아볼 수 있어요. 다른 방법이 없을 수도 있겠지만 출제자가 더 쉽게 푸는 방법을 숨겨 놓았다면 이를 발견했을 때 빠르고 간결한 풀이를 구사할 수 있을 거예요.
출제라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아요. 풀기 어려운 문제라면 만들기도 만만치 않게 어려울 수 있어요. 무지막지한 난이도를 가진 문제의 출제 의도가 가정에 가정을 거듭하거나 엄청난 양의 계산일 가능성은 높지 않아요. 그런 문제를 만들려면 출제자가 몇 배의 계산을 더 해야 될 거거든요.
0 XDK (+1,000)
-
1,000
-
내 실력에 시대 듣는게 맞나? 흠
-
자야겟다 8
해뜨기전에 자기도전
-
진심으로 위로하고 조언해주지마셈.. 나도 처음엔 진짜 도와주려고 위로하고 조언했는데...
-
진짜 수학만 어떻게 하면 대학 갈거같은데.. 수학 완전 노베부터 시작해서 진짜 힘드네
-
점심에 체를 하여 이후로 집중이 바닥났습니다. 내일부터 수시 Last Dance가 시작됩니당.
-
세세하게 사고과정 다 적어서 손풀이로 주는건 좀 그런가 귀찮아서 그렇지 하면 할 수...
-
-
1컷 시작점이 4의 배수가 아닌 거같은데 24수능은 81-84였고 이게 82-84니까
-
둘의 상태(개수 세기 등) 나타내보려다가 나온 게 숫자고 운동이나 변화...
-
기만러들때문에 못살겠음 16
앞으로 잘생긴 사람 ㅇㅈ 올라오면 쪽지로 고백 박아버릴거임
-
익히마 완강 0
40일 걸렸네요
-
납치 당했나.
-
흠..
-
구경 재미지겟네 자야되는데
-
어케했노
-
내일을 위해서 이젠 진짜 자야한다 ㅇㅇㅇ
감사합니다!!!
근데ㅡ그거 생각할려 하면 시간이 훌쩍 가요
ㅋㅋㅋ 전 자려고 누웠다가 갑자기 출제자의 의도를 알아내서 깬 적도 있는데
감사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