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출제자의 의도 생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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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자의 의도에 대해 생각하지 않더라도 문제를 푸는 데는 지장이 없어요. 그렇지만 출제자가 의도한 풀이 방향이 무엇일지에 대하여 생각하면서 문제에 접근하면 풀이를 떠올리는 데 힌트를 얻을 수 있고 문제를 더 간단하게 풀 수도 있어요.
퀄리티가 좋은 문제라면 출제자가 의도해 놓은 풀이가 있을 거예요. 이 풀이가 무엇일지를 간파하고 따라간다면 다른 방법을 사용했을 때보다 문제를 더 빠르고 쉽게 풀 수 있을 거예요. 출제자가 의도하지 않은 최단 거리 풀이가 발견될 때도 있기는 하지만요.
계산이 너무 복잡하고 과해 보인다면 출제자가 의도한 풀이가 아님을 짐작하고 다른 방법을 찾아볼 수 있어요. 다른 방법이 없을 수도 있겠지만 출제자가 더 쉽게 푸는 방법을 숨겨 놓았다면 이를 발견했을 때 빠르고 간결한 풀이를 구사할 수 있을 거예요.
출제라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아요. 풀기 어려운 문제라면 만들기도 만만치 않게 어려울 수 있어요. 무지막지한 난이도를 가진 문제의 출제 의도가 가정에 가정을 거듭하거나 엄청난 양의 계산일 가능성은 높지 않아요. 그런 문제를 만들려면 출제자가 몇 배의 계산을 더 해야 될 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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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근데ㅡ그거 생각할려 하면 시간이 훌쩍 가요
ㅋㅋㅋ 전 자려고 누웠다가 갑자기 출제자의 의도를 알아내서 깬 적도 있는데
감사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