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통런 (급함)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626455
세줄요약
1. 수능장에서 경우의수 의문사 당할까봐 확통런 두렵긴 함
2. 확통런 시 1등급 조건인 공통2틀 확통다맞을 할 자신이 없음
3. 근데 미적 점점 어려워져서 벽 느껴지고 성적은 안 올라갈까봐 쫄림
6모 15 21 22 28 29 30 틀려서 76 (2등급 후반 / 28 30은 아예 접근 못했고 29는 다 풀고 실수해서 틀림)
3모 5모에서는 미적 23~27은 다 맞고 28 29 30은 다 틀림. (3모는 69 / 5모는 76)
어려운 사설 풀면 26 27번 막힐 때 꽤 있는데 교육청 평가원 기출에서는 단 한 번도 틀린 적 없음.
딱히 미적 가산점 필요 없어서 확통런할까 생각하다가도
수능장에서 경우의수를 잘 풀 자신이 없어서 확통런을 주저하게 됩니다.
망상일수도 있겠지만 미적기준 수능 목표는 92~100 1등급이고 일단 9평때까진 84~88 1등급을 만들고 싶은데
그냥 미적 유지해서 여름방학 때 27, 29번을 무조건 다 맞힐 실력을 갖출지
아니면 확통런할지 너무 고민됩니다.
학종 상향 쓰려고 내신은 챙겨서 확통은 수특만 2번 정도 풀었고 점수 꽤 좋게 나왔긴 합니다.
사설 풀때 확통도 시간재고 풀어보는데 27번까지는 ㅈㄴ 쉽게 맞혀도 28~30에 경우의수 나오면 다 틀립니다.
확통하는 친구들이 쉬운 문제라고 말해줘도 저한텐 어렵게 느껴집니다.
수학하는땅우? 그분은 연습하면 해결된다고 하는데 솔직히 자신이 없습니다.
그리고 확통런하게되면 무조건 92~100이라 생각해야 하는데 위와 같은 이유로 확통다맞 1등급을 할 자신이 없고
괜히 현재 등급인 2등급 후반에 머무르거나, 혹은 표본이슈 등으로 3등급까지 꼬라박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큽니다.
반면에 미적을 계속 끌고 가도
점점 갈수록 미적 난이도가 어려워지는 추세인데
계속 공부해봤자 힘만 들고 성적이 안 오르는 게 아닌지 우려되고
오르비 같은 곳 봐도 확통런 성공 케이스는 많아보이는 반면
입시 유튜버들은 '미적 계속 붙잡다가 4등급 나온다' 같은 소리 해대서 정말 불안하긴 합니다.
실제로 9평이나 수능때 들어오는 최상위권 분들이 미적을 정말 잘 하시기도 하고요.
그리고 적분 단원은 정말 못 해먹겠다는 소리가 자동으로 나오고
마음속으로는 할 수 있다고 생각돼도 머리가 안 따라줄 때가 정말 많아요.
과목간 비교를 위해 수특을 예시로 들자면 확통은 레벨3도 대부분은 쉽게 풀리는데 미적은 앞부분 빼면 한 서너번 생각해봐야 겨우겨우 풀리거나 답지 봐도 아예 이해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정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죽고싶다 2
더이상 살거싶지않네
-
걍 수눙끝나고 자살할걸
-
ㄹㅇ
-
걍 방을 빼야할텐데 빈민이라 여기서 근처로 옮겨봤자 또다른 슬럼밖에 못갈텐데 죽거싶네
-
ㄹㅇ 취함을 논함
-
벌받는중
-
이유는 모르겠다 맥주 한캔 까야지
-
문학 낯선지문 1
계속 기출 공부하고 연계 돌리다보니 낯선지문에 대한 대처력이 많이 떨어지는것...
-
꼴에 대학좀 높여보겟다고 지랄떨다 인생 제대로 망가짐
-
재수포기하고싶다 0
이제 더이상은 못버티겠네
-
사실이거어디서부터시작된거냐면숲속의왕자님은나타날거야노래생각나서쓴거임 4
역시 뻘글은 술먹고 써야한다니깐
-
에걸 사람사는 집이라 부를수가 있나
-
요즘 물가 생각하면 혜자같기도 하고
-
얼굴을도리도리팽도리하는것이였어요왕자님은당황하며말해요아니그러면대체왜그런소문이퍼진겁니까!...
-
걍 죽고싶네
-
“사평우의 뻘글력”
-
이제 어지간한 벌레는 당연하게 잡아버리는 내모습이 너무 끔찍하다 근데 바퀴는 진짜 살고싶지않다
-
삼천이하 뭐 없겠죠 돈더모아야하나
-
대학에서평생들을외모칭찬다듣는중임
-
분수에 맞게 사는법도 알아야하는데 과한 역심을 쳐부리니깐 이딴 슬럼에서 벌받는거 아닐까
-
죽고싶다 0
끔찍하다
-
재밌게 노셈
-
이딴집에서 자취하면서 존나 벌레쳐보면서 재수하는게 죽고싶네
-
Turn off
-
바퀴벌레존나쳐나오는 슬럼에서 자취하는게 너무 괴롭네 죽고싶다
-
의사하고싶다 5
시드머니를 마구마구 벌고 샆어
-
안보임
-
오늘 먹은거 7
아침이었어요 다들 밥 잘 챙겨드시고 다녀요
-
오겜3 우승자는 준희 아기라네요
-
이 짓을 매일 반복했던 그때의 나는 대체 뭐였을까
-
집가고 시픔 10
집가기 싫어서 그랬어
-
오리비 벗었네..?
-
알바 면접보러오라하고 학교나 과 좋아도 외모보고(여자든 남자든) 뚱뚱하거나...
-
팩트는 6
5시의 요정이라서 아무도 뻘글러인 걸 모른다는 거임
-
나도 모름…
-
야메추?
-
감수하지말고 견뎌야지
-
할 수 있겠죠?
-
찬물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밖에 두고 마시는데 더워서 냉장고에 넣어뒀더니 오.....
-
새로운 사랑찾아야지
-
이해원n제 0
데이 하나 풀면 1-2개 틀리는데 수12끝내고 드릴로 넘어가두될까요??그리고 드릴과...
-
P이면 Q이다 8
이러네 뭐라는 건지 몰랐지만 계속 읽었디
-
수학 0
2024 수능 낮5에서 2025 수능 높3으로 올렸습니다..재수 때 현우진 봤는데...
-
푸하하하
-
약간 예민해져야하는 시기에 예민하지 않고 밝기만 해서 뭔가뭥가임
-
방금 영어듣기함 4
금수새끼임 걍 안하고 싶음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