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충고멘나사이 [1397132] · MS 2025 · 쪽지

2025-06-28 10:58:40
조회수 111

어릴때는 모두한테 사랑 받으려고 아둥바둥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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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남들한테 착하고 좋은 사람으로 보여야한다는


강박 때문에 항상 타인 기분에 맞춰주고, 행여 나에 대한 


안좋은 말이 귀에 들어온 날에는 상처받고 자책하면서


혼자 속으로 끙끙 앓고 그랬는데,


나이를 좀 먹고 돌아보니 참 부질없었던거 같음


살다보니 느낀게 이유없이 날 싫어하는 사람은 내가 뭘해도


그냥 싫어함 ㅇㅇ 물론 그 악감정이 내 결함에서 비롯된


거라면 내 스스로를 위해 개선해볼 시도는 해봐야겠지만, 


굳이 그런 사람들 마음까지 얻으려고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는거 같음


그냥 지금 내 옆에 있어주는 서너명의 친구들한테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그들과의 관계에 최선을 다하는게


맞지않나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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