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퀘일 · 1322412 · 17시간 전 · MS 2024

    아, 하늘의 기둥들! 이 단순한 감탄만으로 보이지는 않는데요.

  • 퀘일 · 1322412 · 17시간 전 · MS 2024 (수정됨)

    하늘->주로 우러름을 받는 대상을 비유할때 쓰임
    기둥->웅장하고 높은 대상으로 여겨짐
    하늘의 기둥들 이라는 비유 자체에 경외감이 전제되어 있다 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 빈체롤로 · 385043 · 13시간 전 · MS 2011

    시의 맥락에서 하늘은 그냥 하늘일 뿐인걸요...
    우러르는 상황이 전혀 없어요

  • 최고의실수 · 1242606 · 11시간 전 · MS 2023

    경외감만 따로 떼내서 따질게 아니라 정서적거리가 멀어지는 상황에서 경외감으로 이어지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라 생각함
    선지 다 짤라먹고 경외감이 맞네 아니네 하는건 의미없는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