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률 23% 최악의 독서 지문도 4등급이 풀어낼 수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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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 전건긍정식 문제.pdf
안녕하세요 국어강사 김은광입니다.
학생들이 국어 공부를 하면서 느끼는 가장 힘든 부분은 역시 독해력을 올려도 모의고사에선 시간관리, 정답률 향상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과연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지문을 완벽히 이해한다 -> 문제를 거침없이 푼다
이 논리가 항상 성립할까요?
가능한 학생들도 있지만 많은 학생들은 지문을 이해했음에도 문제에 답이 보이지 않거나 오답을 고르는 경험이 많으셨을거예요.
지문을 완벽하게 이해한다 -> [암기한다] -> 문제를 거침없이 푼다.
이런 식으로 그 사이에 기억력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실전 상황에서 긴장, 과속으로 인한 인지 과부하가 생기면 작업기억이 흔들리고
정확성이 떨어지면서 선지 고민이 길어지면 시간관리에 실패합니다.
혼자 공부했을 때와 시험에서 점수 차이가 크게 나는 케이스가 이런 이슈가 작용하기 때문이죠.
인지심리학적으로 기억력의 작용에 대해서는 제 기존 칼럼들을 통해 이해하실 수 있을도록 링크 첨부하겠습니다.
위 두 칼럼을 차후 보시면 작업기억의 작용과 시험에서 헛읽기 발생의 원리를 좀 더 깊게 이해하실 수 있을거예요.
그렇다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
기존 칼럼에서 이야기해왔던 평가원의 변별을 피하는 방법.
즉 평가원이 어떤 식으로 선지를 구성하고 그걸 파훼하는가.
위 방식을 사용하기 위해 지문을 암기하는게 아니라 활용하는 방법
거기에 대해 3~4등급 학생들과 함께 진행한 소규모 무료 수업 영상을 첨부했습니다.
미리 첨부파일에 올린 25학년도 6월 독서 지문을 인쇄하고 함께 따라가보시면 국어 독서 지문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지실거예요.
(영상은 실제 국어 3~5등급대 학생들의 사전 수업 영상입니다. 학생들은 사후적 해설 없이 모두 정답을 맞췄습니다.)
궁금하신점은 언제든지 질문해주세요.
여러분들의 노력에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그게 자신의 선천적 부족함이나 노력을 더 해야 한다는 단순한 생각에 빠지지 마세요.
실력과 별개로 시험을 잘 보는 방식이 있고 영리하게 그 점을 파고들면
수능이라는 시험에서는 여러분들의 노력만큼 결실을 맺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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