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을 위한 여름 방학 국어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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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무아카데미입니다.
이제 모든 시험이 끝나고 2학기 시험과 수능만 남았습니다. 무엇보다 여기까지 달려오신 여러분들에게 수고하셨다는 말을 전해드립니다. :)
이제 학교에서도 자습 시간을 주고 정시 공부, 최저 공부를 하기 시작할텐데요. 오늘은 고3 학생분들을 위한 여름 방학 국어 공부법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실전 감각 기르기
고3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시간 내에 풀며 실전 감각을 길러야 합니다. 시간 내 문제 풀이를 끝내는 것은 물론, 모의고사 풀이의 감을 유지해야 하는데요.
자신에게 어려운 지문을 만났을 때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 한 개의 문제에 예상보다 많은 시간을 소요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 여러 변수에 대처하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모의고사에 대한 감각을 기르고, 변수에 대처하는 연습을 통해 수능날에는 최고의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2. 수능완성 마무리하기 / 연계교재 누적 복습하기
수능완성을 마무리하지 못한 학생분들이 있다면 여름 방학 내에 모든 지문을 학습하셔야 합니다. 각 지문을 읽고 주제와 표현상 특징을 짚어보아야 합니다.
연계 교재의 체감이 높은 문학 영역의 경우, 이러한 학습을 통해 실전 문제 풀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고난도 문제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시간적 여유가 있는 지금,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복습하여 학습 완성도를 높이시길 바랍니다.
3. 문학 대비
1) 고전시가: 해석만 제대로 할 줄 안다면 대부분 맞출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 고전시가를 어려워하는 이유는 고전 시가 어휘를 잘 모르거나 현대어 해석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모의고사에 출제된 고전시가나 연계 교재에 수록된 고전시가 작품은 반드시 현대어로 읽어 나가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고전시가의 경우 작품의 주제와 표현상 특징이 전형적입니다. 반복 학습을 통해 주제와 표현법의 큰 틀을 잡아두시길 바랍니다.
2) 갈래복합: 현대시와 수필 복합 지문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문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읽자마자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기출문제를 통해 이에 대한 부분을 함양할 수 있으며, 이러한 연습이 충분히 된 학생이라면 해당 지문을 읽자마자 '아, 이 부분을 물어보겠구나!'하는 감이 오실겁니다.
3) 문제 풀이 방법: 문학은 무조건 문제부터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기>에 창작된 시대적 배경이나 작가의 정보가 제시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작품 해석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비문학 대비
고난도 문제(과학, 기술, 경제 영역)를 많이 풀어보아야 합니다. 비문학이 약한 친구들이라면 여름 방학 때 매일 1문제씩 풀 것을 권장드립니다. 한 지문을 시간 내에 풀되 정답 근거를 찾으면서 푸는 방법을 습관화하셔야 합니다. 오답 풀이를 할 경우에는 오답 근거도 지문에서 명확히 찾아낼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복합 지문의 경우 각 지문의 주제와 두 지문이 공통적으로 다루고 있는 제재가 무엇인지, 차이점은 무엇인지 등에 중점을 두고 지문을 읽어 나가야 합니다. 이때, 화살표와 부등호 비례 표시 등을 통해 복잡하고 숨겨진 정보를 표시해 두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고3 여러분, 더운 여름에 공부하느라 많이 힘드실텐데요!
목표 대학에 입학하는 그날을 떠올리시면서 막판 스퍼트를 하시길 바랍니다.
알찬 여름방학 보내시길 바라며, 여러분들의 좋은 결과를 저희 나무아카데미도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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