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평 성적이 너무 거품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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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다른 분들처럼 대단한 성적은 전혀 아니지만
재수 작수 화작 미적 영어 사1과1 33114에서
(국수 둘다 낮3이었습니다)
이번 6평 언매 미적 영어 사탐2
원점수 92 88 1 48 45로 21111정도 나올 것 같습니다
삼반수로 대학교 다니며,
3,4,5월 합쳐서 수능 공부를 130시간?정도 했습니다
턱 없이 부족한 공부 시간입니다
쉬운 걸 감안하더라도 믿기 어려울 정도로 비약적 성장이라고 생각이 듭니다..뇌의 구조가 바뀐건지.. 마음이 편해서 잘 본 것도 어느정도 있던 것 같고요
선택과목을 화작에서 언매로, 과탐에서 사탐으로 바꾸어서 너무 후다닥 했는데 꽤 잘 받은 게 의문스럽습니다
국어 공부는 언매 제외 아예 안했고
수학도 6평 직전에 개념 상기를 끝내자마자 바로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탐구는 개념인강만 보고 작수만을 푼 채 시험장에 들어갔고
영어는 아예 안했고요.
제 실력이 아닌 거 같은 의문과 불안감이 들어요 그리고 수능은 재수 때처럼 다시 망할 것 같은 두려움이 큽니다.
2학기는 휴학 예정이에요
일단 찍어서 맞춘 문제는 아예 없지만
국어를 풀 때 시간에 쫓기듯 허둥대며 푼 느낌이 강합니다
독서 35분, 문학 25분 나머지 시간은 언매를 풀었고
답에 근거는 있었지만 허둥대면서 어느정도 날림으로 풀었고
확실히 맞다하고 넘기는 문제가 많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답이 1번인 걸 앎에도 선지를 5번까지 본다던가..)
시간에 쫓기듯한 느낌이 너무 강했습니다
수학은 22 28 30을 틀렸고 21번까지 50분정도 걸렸습니다
틀린문제들은 다 조건정도는 끄적거리다가 끝났네요 그게 시간 소모가 꽤 됐던거 같고요… 이 문제들은 거의 조건만 끄적인채 100분을 다 썼습니다
사탐은 그래도 적성에도 잘 맞고 꽤 잘되어가는 거 같아 큰 걱정이 없는데 국어 수학이 불안불안 한 것 같습니다 공부를 하지도 않았는데 너무 비약적 성장이 오히려 불안하게 만드네요
지금 생각은 국어는 올오카 김승리쌤 커리+언매 유대종쌤,
수학은 기출을 다 다시 풀고 서바 단과를 다닐 생각인데
재수 때 기출 학습을 하긴 했으니 엔제+단과를 할지 고민이네요
커리나 방향에 대해 피드백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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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은 4
진실을 말하는 거임

엄청 잘하고 계신데요자신감을 갖죠
좋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머릿속에 저는 아직도 공부를 잘하는 사람은 아는데 하는 거에 비해 온갖 실모들이 다 점수가 잘 나와서 오히려 더 혼란스럽네오 ㅎㅎ
그냥 성적 오르기 직전에 수능치고 결국 성적이오른듯 수학 3>1은
사탐은 9모때 런해도 수능 11 나오는 경우 많고
아예 안되는말은 아닌듯 ? 언매로 바꿧으니까 공통 실력은 비슷할듯한데
그렇게 말씀해주서서 감사합니다… ㅠ 수능 때드 더 고점을 찍으면 좋겠네요 제가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고 갑자기 왜 논리략과 이해력이 는건지도 의문이에오 ㅎㅎ….
쉬운 시험에서는 갑자기 확 오르기도 해요
그렇군요
앞으로 어떤 방향성을 가지면 괜찮을까요?
더 겸손하셈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