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공부에 관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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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부터 갑자기 수학 문제를 풀 때 문제 풀이의 논리과정이 받아들여지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당연하고 논리적으로 완벽한 과정도 알 수 없는 찝찝함때문에 받아들여지지 않고 넘어가지지 않습니다. 그 과정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다기엔, 그 과정을 논리적으로 봤을땐 완벽하고 정말 중학생도 이해할만한 과정들 입니다. 이전에 잘 넘어가던 과정들도 갑자기 턱턱 막히기 시작했습니다. 혹시 이런 증상을 아떻게 고치는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ex) 밑변의 길이가 같은 세 삼각형의 넓이가 등차수열을 이루는 상황에서 세 삼각형의 넓이가 등차수열을 이루니까 높이도 등차수열을 이룰거라 생각했지만 알 수없는 찝찝함으로 세 삼각형의 높이가 등차수열을 이룬다는 논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높이는 결국 넓이를 밑변으로 나눈 값의 2배라서 등차수열이 맞는데 알 수 없는 찝찝함이 들어서 넘어가지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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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2학기땐착하게살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를 들어서 설명해주실수 있나요
뭔 상황인지 구체적으로 봐야 알듯
받아들여지지않아도 그냥 받아들이세요 뭔느낌인지 경험 못해봐서 모르겠는데 걍 그런갑다하시는게 나을듯
이 찝찝함을 없애지 않고 넘어가면 왠지 풀이과정에서 논리를 점프하고 넘어간 것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런갑다 할 수가 없습니다 ㅠ 그래도 댓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