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92의 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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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어나고 싶은데, 기출부터 다시 해야 하나요?
확통 92이고 공통2틀이에요
막상 어려운 문제 들어가면 시간이 오래 걸려서(4규 시즌2 기준)
공부방법을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안 잡혀요…
무휴학으로 할 거라서 강의 많이 듣기도 벅차고..ㅠㅠ
조언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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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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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반 3kg감량 25
겨울 오기 전까진 50 찍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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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기준 작년 재작년 다 92였어요
킬캠 이런거 보면 72점 이렇게도 나왔구요
이런 저런 문제들 풀어보시면서 처음 보는 생김새의 문제 조건들도 잘 해석하는 안목을 키우시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복습하실 때 문제 풀이 그 자체보다도 "왜 하필 이 방법으로 풀어야 할까? 어떻게, 뭘 보고 이 풀이를 떠올릴 수 있는 걸까..."에 초점을 맞춰서 해 보세요.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한 적이 있었는데 꽤나 도움이 됐었던 것 같아 말씀드려봅니다. 어느 순간부터 2개 틀릴 거 운 좋게 1개 틀리다가, 또 때로는 다 맞기도 하고 그러면서 느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헉…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기출 엔제 구분말고 많이 풀면 될까요?
기출이 엔제랑 특별히 다르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수능만 생각할 수 있는 기간이 8월 말까지밖에 없어서요…ㅠㅠ 뭐에 집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상황이 그러시면 일단 N제 위주로 해서 최대한 다양한 경험을 해 보시고, 수능 직전에 짬 날때 기출 보시면서 감 올리시는 게 어떨지 조심스레 의견 말씀드려봅니다...
수학 기출은 아마 이쯤 되면 풀이 과정이 머리 속에 거의 외워지고 그럴 거라, 일단은 N제 위주로 하는 게 나아 보이긴 하네요
감사합니다! 혹시 엔제 특별히 추천하시는 것 있으실까요..?
제가 입시 마무리한지 좀 돼서 요즘 느낌이랑 맞을지는 잘 모르겠으나, 공통 위주로 공부해야겠다 싶으시면 4의 규칙 시즌2 추천드립니다. 정말 고난도의 공부가 해보고 싶으시면 샤인미 추천드리구요.
넵! 답변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한석원T 교재들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사실 작년에 풀 만한 교재는 다 풀었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복습을 제대로 안 한 것 같아요…. 4규 2 수2도 풀었었는데 너무 어려웠어서…ㅠㅠ 한 문제 푸는데 한 시간? 걸리고 왜 그렇게 푸는지를 모르겠어서… 정답률은 60프로 정도 됐던 것 같아요….
샤인미 설맞이도 풀었었어요…ㅠㅠ 풀고 치우는 정도로… 너무 후회돼요…
4규 시즌2 제가 풀 때도 문항 난도 편차가 있어서 어떤 문제는 미친듯이 어렵고 어떤 문제는 풀만하고 이랬던 기억이 나네요...
정답률 문제는 딱히 고민하실 필요는 없는 것 같은 게, 이미 4규 시즌2 자체가 고난도 문항을 전제하고 내는 것이니까... 그리고 오히려 정답률이 너무 높은 것보다는 나을 것 같아요. 틀리더라도 거기서 배울 걸 많이 가져가는 게 장기적으로는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감사합니다,, 정말 이번엔 말씀하신 것처럼 분석, 복습 제대로 하면서 풀어야겠어요…!!!
편안한 오후 되시길 바랍니당
정말 감사해요, 시간 내셔서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