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친구 우리 반 맞아?" 고교학점제가 바꿔놓은 교실 풍경
2025-06-24 09:28:01 원문 2025-06-24 09:07 조회수 2,053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583160
▲ This is Brazil.ⓒ flpschi on Unsplash "OOO, 오늘 결석이니?"
"아니요. 지난 이동 수업 시간에 본 것 같은데... 조퇴했나?"
수업 종이 울리고 출석을 확인하는 시간, 한 학생이 보이지 않는다. 이동수업이 일상이 된 요즘, 출석을 파악하는 데에도 시간이 한참 걸린다. OO이가 단지 수업에 조금 늦는 것인지, 아니면 조퇴를 한 것인지 알고 있는 학생은 아무도 없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주변 교실을 살펴보다 한 교실 구석에서 엎드려 자고 있는 OO이를 발견했다. 쉬는 시간 내내 이전 수...
'혼자'가 되려는 아이들, 약화되는 담임교사와 학생 사이 관계... 단순 실행 부족 아닌 방향의 문제
과거와 비교하니 이상해 [보이는] 것일뿡
도입 초반이니깐요 ㅎㅎ
뿡
애초에 고교학점제를 하면서 class를 정해놓고 단체로 출석체크하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 싶음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과목별로 출첵을 하는게 맞죠
아니 수업 시간표 다른건 원래 2 3학년 되면 그랬는데..
그랴도 친구 잘 사귀었는데 ㅋㅋㅋ
그리고 쳐자는 놈은 진짜 미친놈마냥 계속 쳐자서 누가 챙겨줘도 가끔씩 놓치기 마련임
ㄹㅇㅋㅋ
이게 문제인게 대학은 상관없는데 고등학생이라 반 개념 자체가 없어서 과외생들 물어보면 다 반대하더라고요 오히려 저게 사교육같음
고등학교는 반에서 부대끼는 그 재미가 있는데
ㄹㅇㄹㅇ 반이라는 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