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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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은 게 없는 사람과 지킬 게 있는 사람 중 어떤 사람이 더 강할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뭐 전 이미 여기저기 상처가 나서 더이상 상처가 나도 티도 안 나기에 지금 있는 딱 두 가지라도 지키려고 합니다. 사실 이 두가지만 있어도 버티는 인생은 살 수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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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기 위해 더 노력한다고는 하지만, 어쨋든 지켜야 할 대상이 존재한다는 것은 결국 약점이 될 수 밖에...
그 지켜야 할 대상이 절 더 강하게 만드는 건 명백한 사실이지만 오히려 약점이 되기에..
외지주기준 후자가 더 강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