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22살이지만 그래도 인생 누릴만큼 누린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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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던기억 행복했던기억 돌이켜보면
내가 어쩌다 무슨우연으로 그런 호사를 누렸을까
난 잘한게 아무것도 없는데 세상에 해준게 아무것도 없는데
그냥 어느순간부터 사는게힘들고 미래가안보이니까 세상에대한 기대치가 0이 된뒤로
갑자기 이유없이 좋은일 일어나면 노예근성처럼 도대체 나한테왜? 갑자기 왜이런 선물을 주시는거지? 하면서 무한감사하게되고
즐거웠던기억 행복했던기억 그런게 당연한게 아니었구나 생각하게되고
그렇게 되고나니까
솔직히 앞으로 잘되면 좋은거고 안되면 뭐 난 이미 누릴만큼 누렸으니까 여기까지만 해도 더이상 할말 없는거고
그래서 마음이 가벼움
난 잘안돼서 내가 죽더라도
원한에차서 죽기보다 잘 누리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같은 생각으로 죽을수 있을것같음
보잘것없는 나를 즐겁게 해줬던 사람들도 고맙고
그저 고마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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