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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라고 인정은 안하시겠죠?
남들과 다르면 오류인가요? 그렇다면 경외감이 '있다'고 주장하시는 분들 중 느낌이 아닌 명확한 근거로 설명하시는 또는 하셨던 분들이 계신가요.
얼마 전에 쓴 글은 댓글에서 몇몇 분들이 계속 치고받고 싸우셔서 내렸습니다. 영상은 그대로 게시되어 있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다르다는 것은 의견 차이일뿐이지만 틀렸다면 오류겠죠. 저는 몇일전에 선생님이 스토리로 올리셨던 두 게시물을 보았을때 분명히 더 하고 싶으신 말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능 연계 교재를 만드는 ebsi의 해설이 출제기관의 입장을 대변하는 해설은 아니기때문에 해설 자체의 공신력을 차치하고 생각한다하더라도 사교육의 강사,학원,팀의 해설보다 사회적으로 가지는 무게감은 더 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문학 교과서에서 경외감이라고 하는 시는 왜 경외감인지 , 그에 반해 살구꽃의 한때에서는 경외감이 드러나지않는지에대해서는 경외감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밝혀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수능국어가 교과서를 기반으로 출제된다는 것을 타 강사분들과비해서 더 강조하시는 심찬우 선생님께서 경외감이 틀렸다고 말하신다면 이 부분에 대한 언급은 피하실 수 없지않을까싶습니다. 황동규 시인의 해설, 문인들이 생각하는 경외감의 의미에 대해서 언급한 저의가 무엇인지 선생님께서 앞으로 밝혀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이는 경외감이 맞다/아니다와는 다른 문제로 글을 쓰신 것이기에 저희도 관련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우선 관련 내용들은 해설강의 1, 2부를 통해 충분히 설명드렸다고 봅니다. 당연히 모두 업로드 되어있습니다. 그 중 일부를 유튜브에 공개했다는건 아마 아실겁니다. 저희 수강생들은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충분히 납득한 것 같고, 다른 의견은 없습니다.
저희가 더허들링님께 댓글을 남긴 이유는 경외감이 있다고 주장하는 측의 근거가 선명하지 않고 명확히 결론이 나오지 않았음에도, 저희의 해설에 오류가 있다, 틀렸다는 것을 '단정'하는 듯한 댓글을 남기셨기 때문입니다.
맥락을 모르는 분들의 입장에서 해당 댓글을 보면 마치 저희가 오류가 생겨서 글을 재빨리 지운 것처럼 오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글을 남겨서 오해가 생기지 않게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게 된 것입니다.
인스타의 경우 일전에 어떤 분께서 논문을 인용하셨기에(물론 해당 논문에서도 과장해서 경외감이라고 했지만), 황동규 시인의 시집에서(이는 작가도 공인한) 홍정선 선생의 해석이 그와 반대로 되어있으니 경외감에 대해 생각해보자는 취지로 올린 것이고, 역시 이 또한 해설강의에서 설명했고, 기존의 저희가 문상변을 통해 이야기한 내용과 충돌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공신력을 말씀하시는데 EBS가 그동안 연계 교재 뿐만 아니라 모의평가, 수능 해설지에서 오류를 내고도 사과하지 않거나 조용히 수정한 역사들이 얼마나 많은지는 이 글에서 설명드리지 않아도 충분히 동의하실 겁니다.
당장 22학년도 수능 때만 하더라도 뭇사람들이 오류가 있는 EBS 해설을 그대로 따라했다가, 3월에 발표된 평가원의 공식 입장 때문에 부랴부랴 해설을 바꾸면서 민망해진 경우도 있었고요. 물론 그때 역시 그 누구도 사과하지 않고 다들 조용히 넘어갔고 묻혔습니다.
아마 이 댓글이 경외감 관련하여 저희 의견을 전달하는 마지막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생각은 자유이고 여러 주장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존중하겠습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다수가 경외감이 있다고 하니 덮어놓고 너희들은 오류가 아니냐고 단정하는 말씀은 말아주세요.
저희들은 저희들의 영역에서 충분히 논리를 펴나가겠습니다.
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
더허들링 갑자기 튄거 봐라 ㅋㅋㅋ
마지막 글이시라는데 무엇을 더 얘기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