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입시에서 한결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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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시절 순수실력대비 대학 잘간 이유: 수학, 과탐이 잘나와서
나이먹고 수능리턴한 이유: 수학, 과탐이 생각보다 안까먹어서
현역시절 아쉬웠던 이유: 국어
나이먹고 골머리 앓는 이유: 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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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못하고 수학잘하면 매디컬은 논술로 가는게 맞는듯
국어 사실상 랜덤박스인데 주사위 굴려서 대학가는거 아니면
조금 다른 유형의 랜덤박스긴 해요 쉬우나 어려우나 고정원점수라
어차피 표점 백분위로 가는거라 국어가 특정조건을 만족하는 시험지여야 입시가 원활하다는건 똑같죠
그 조건은 본인이 통제못하는 변수고
그나마 한결같이 3,4등급에서 조건부로 99까지는 올라왔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