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목표 반수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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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대 문과 재학중이고 2학기 휴학 후 한의대 수시 최저반수 하려고 합니다
수학 버리고 국어 영어 생윤 사문으로 맞추는데
작수 국3 영1 생2 사1로 3합4랑 탐평3합5 못 맞춰서 광탈했습니다
문제는 수능 끝나고 종강한 지금 시점까지 입시판을 들춰보지도 않고 놀았다는 점입니다... 거진 반년동안 미친사람처럼 놀기만 하고 밤낮 바뀌고 하다못해 릴스 쇼츠에도 집중을 못 할 정도로 집중력이 많이 안 좋아졌습니다.. 대학의 재미를 알아버렸고 돌아갈 곳도 있으니 현역때만큼의 간절함과 동기부여가 사라질 것 같습니다 또 비학군지 ㅈ반고 출신이라 유례도 없어 모든 걸 스스로 헤쳐나가야한다는 점도 부담스럽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져야할 마음가짐 등등 조언 부탁드립니다
또 현역때와 다르게 유베 상태라 어떤 식으로 공부 방향을 잡아야할지 감도 안 잡힙니다 보통 반수하시는 분들은 어떤식으로 공부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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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조언을 달라는 분들께 기출 하라는 말밖에 못하겟다
제가 반수는 안해봐서 좀 조심스럽긴 한데
일단 저 상태면 재종 같은데 들어가시는게 맞을거 같아요 묶어놓고 시키면 결국 하게 되긴 하거든요
유베면 개념 같은건 딱히 다시 볼 필요 없을거고 n제 같은거 많이 풀면서 공부 놓앗던 기간동안 까먹엇던거 다시 정리하고 그런식으로 하면 되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돌아갈 곳이 있다는게 공부 동기를 없앨수도 있지만 수능장에서 심신의 안정을 줄 수도 있어요
제가 재수할때 수능이 좀 많이 어려웟엇는데 멘탈 안놓고 풀 수 있었던게 걸어놧던곳이 있어서가 컷엇다고 생각해서요
뭘 그냥 좇되면 복학하고 거기서도 늦춰졌다는 사실을 계속 상기시키면서 가야함 반수는 안정감도 주지만 안정감을 줘서 문제인거라
그리고 방법 모른다하시는거치곤 잘해서 좀만하면 최저 맞출듯
저도 1학기 통으로 놀다가 반수 망하면 군대 갔다와서 복학해야하는 제 모습을 떠올리니 동기부여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