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문제의 퀄리티를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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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실모를 만들게 된 계기가
지인선, 부엉이 두 분임. (올해 초에 결심을 했으니까 직접적인 계기는 지인선님이긴 함)
그래서 만들었는데
오류도 나고
옆동네에 자작모고에 관한 어떤 글도 읽고
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듦
첫 실모임. 당연히 처음부터 완벽하게 낼 순 없겠지
그러면 앞으로는 어떻게 만들어 나갈 것인가?
일단 개선을 하려면 뭐가 문제인지를 알아야 하는데
난 뭐가 좋은문제고 구린문제고를 모르겠음
물론 저 두분 문제를 풀면서는 얻어갈 것도 많고 짜임새있다고 느껴짐
어떤건 풀고나면 감동이 있을때가 있음
지인선은 지금 잘 기억이 안나는데 6평붱모 20번은 잊을수가없음
근데 뭐가 좋지 않은 문제인지를 몰겠음
개인적으로 쉬운 문제는 좋지 않은 문제라는 생각이 있어서
괜히 어렵게 만들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
내가 공부할 때, 내가 풀 때는 쉬운문제는 구린문제가 맞음
문제라는것은 실력을 올리려고 푸는건데 쉬운것만 하면
문제의 퀄리티고 뭐고를 떠나서 내게 도움이 안됨. 적어도 나에겐.
근데 이제 실모제작 N제제작으로 가면 이야기가 달라지지
그래서 문제 퀄리티를 어떻게 평가할건가. 감이 안잡힘뇨.
내 실모에서도 좋은문제가 있을거고 짜치는 문제가 있을거고 구린문제가 있을거고
잘 구별이 안된다는게 문제.
저번에 누가 문제 퀄리티 관해서 글을 올려서 댓 90개씩 달리고 그랬는데
대부분 '내가 못풀면 구린거임 ㅋㅋ' 이러셔서 나도 명확한 답변은 못얻음
요약: 문제의 퀄리티를 어떻게 평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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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데일리 형식 물리는 처음 풀어보는데.. 생각보다 어렵네요..
저도 2년째 문제만드는디 (수학은 아니지만)
저도 모르겠어요
아니면 저거 자체가 능력일까요
1. 수능 시험이 평가하고자 하는 능력치보다 과한 것을 요구한다
ex) 단축될 수 없는 계산이 심각할 정도로 많음, 풀이과정에서 첫째줄에서 둘째줄로 가는 데 논리적 비약이 심함
2.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내용이 풀이 과정에 거의 없다시피 한다
3. 아무 새로움도, 의미도 없는 양산형이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안좋은 문제의 기준이에용
근데 사실 2번 같은 경우는 한 번 빼고 본 적이 없고
3번은 34등급에게는 도움이 되니까 안좋은 문제라고 하긴 좀 그럼
1번도 사람마다 기준이 다 다를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