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쌤 막말 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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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딸이 학원 안 다니려고 난리를 쳐서 죽겠다고 해서 스몰토크로 그냥 두세요 본인이 필요를 느끼면 나중에라도 해요 했더니 나 가리키면서 그러다 이런 꼴 나면 어떡해요 하는데
부모님한테 꼰지르고 때려쳐도 ㅇㅈ이다 아니다
참고로 저는 어릴 때 힘든 거 참아가면서 학원 개많이 다녔었는데 중간에 학폭 문제랑 이것저것 겹치면서 외국 입시 준비했고 한국 대학 다시 들어가고 싶어서 몇 년 늦게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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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한테 빼빼로받았었음 ㅋㅋㅋ
말만들어도 개빡치네;
현장에서 대처 어떻게 하셨나요
너무 상식 선 밖의 말이라 순간 당황해서 사실 잘 대처를 못했어요 화를 냈어야 하는데
그냥 저는 어릴 때 학원 진짜 많이 다녔는데 그런 말 들으면 좀 억울한 감이 있죠 뭐 얼마나 더 다녔어야 하나 싶고 했더니 살살 웃으면서 알았어~ 미안해 이러심
헉 그만두시죠..
원래도 선에서 좀 줄타기하던 쌤인데 딴 곳 알아보기 귀찮아서 계속 다니고 있었음... 이 김에 걍 새로운 곳 한 번 알아보려구요
느금마 박아도 무죄임
너무 상식 밖 발언이라 레게노라고 생각하긴 함요
공부 안해서 그렇게된겁니다 저사람은ㅋㅋ
공부 열시미합시다
손수 나는 저렇게 되지 말아야겠다는 표본이 되어주심 ㅋㅋㅋㅋㅋㅋㅋ 열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