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은 공부 잘했는데 왜 나랑 동생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562253
아빠는 의사(물론 당시 상위권 의대는 아니긴 함)
엄마는 서울대 인문 수석입학(예체능하다가 수능 3달 전부터 벼락치기해서 합격)
난 전과목 과외끼고 작수 4등급(관리형 독서실에서 딴짓 안하고 나름 열심히 공부하긴 함)
동생은 고1 수학조차 과외쌤 끼고도 개념부터 이해못함
학교에서 어떤 새끼가 나한테 친자검사 드립쳐서 손절했는데 나랑 동생은 엄마랑 1도 안 닮고 아빠 혼자 낳은 것 마냥 아빠랑만 똑같이 생김
참고로 나랑 동생 둘다 단순암기만 잘함
아빠 말론 아빠 때 학력고사가 암기 위주라 아빠가 사고력이 떨어짐에도 의대를 갔는데, 나랑 동생이 아빠를 닮았을거라 하심
근데 그럼에도 우리 남매보단 훨씬 똑똑하셨을 듯…
IQ검사 결과도 아빠는 고딩 때 140 나왔는데 난 웩슬러 기준 110, 동생은 100
엄마는 본인 IQ 보나마나 낮을거고, 본인이 3달 만에 합격한 건 노력 때문이라고 하시지만
낮은 지능으로 3달 만에 수능을 어떻게 치심…
(아빠는 학력고사, 엄마는 수능세대)
자식들이 그 부모랑 이 정도로 지능차이가 심하게 나기도 하나?
옯평에 비해 지능 훨씬 낮으니까 오르비 그만하고 공부나 해야겠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저 JOAT
-
밤 코끼리 3
영어론 나이트 엘리펀트
-
고등학교 내신 경쟁에서도 밀린 사람이 의대 본과 공부량을 견딜 수 있을까? 증원...
-
맞팔하실분 7
ㅇㅇ
-
혼자있는 여성분께 용기내어서 번호딸 생각인데
-
ㅈㄴ 귀여움 걍 남자건 여자건 내가 사투리 좋아하는 것도 있는데 오늘도 대구 사투리...
-
둘고등학교 셋고등학교 이런 데는 없나요
-
첫 풀이 5000덕 드리겠습니다... 시끌시끌하네요.. +) 자작 아닙니당
-
가끔은 공부법이라는게 사기아닐까 생각이 들때가 있음 5
정말 회의적인 공부법들 많은듯....
-
Bye 8
ramgi_thunther 94
-
하나는 뭐가 정배지
-
삼반수고민 1
한양대 공대 재학중인데 삼반수를 해야할지 고민이네여... 작수 백분위 기준 85...
-
제가 보기엔 이거 문제오류같은데... 정답이 1,2,3,4 아닌가요??
-
상하의 검정 티 슬랙스에 그냥 회색 코트 구두조합인데 괜찮? 이쁘지 않음?
-
시~~~~~~~~ㅂ
-
아직 부족해 4
지인선전에 설레임 교사경만 풀자
-
ㄱㅁ글이 올라오네 새르비하지말껄
-
진짜 존나맛있음... 단점은 당이 좀 들어있긴함
글에도 나와잇듯 학력고사 영향이 큰듯하다고 생각함
솔직히 어머님같이 예체능에서 지금 3개월만에 메디컬 설대 이런게 불가능한 이유도 사고력측정이 강해ㅛㅓ그런듯
솔직히 3자입장에서 러프하게 말하면
머리 차이가 아니라 헝그리정신 차이일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