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생 몰래 엠티 가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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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보고 읭? 뭔 뚱딴지같은 소리여? 하지 마시고 잘 들어주세요.
저 1학기 내내 긱사에 틀어박혀 수능공부만 했습니다.
고독사 방지를 위해 동아리는 딱 1개만 들었습니다.
2학기 되선 휴학할건데 8월달 즈음에 그 동아리에서 1박2일로 엠티를 간답니다.
살짝 리프레시한다는 느낌으로 갔다오고 싶은데...
저희 부모님께 살짝 떠봤더니 눈이 뒤집히면서 격노하시더군요.
6모성적을 보여줘도 수능 아니라고 별반응 안하시네요(34214 평백 79-> 32111 평백 93)
종강한 지금 오전 7시에 기상, 오전 8시부터 새벽 2시까지
공부하는중입니다. 반수에 진심입니다.(식사시간 3시간+쉬는시간 누적 2시간30분 제외하면 순공시간 12시간 30분 나오네요)
이정도로 공부하는데도 부모님은 당연한거라며 인정을 안해주시네요
몰래라도 가서 조금 쉬다 오고 싶은데 어캐 안되나요
8월달까지 이 모습을 보여주면 부모님도 인정해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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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일찍 주무시네
성인인데 알빠노마인드
성인인데 왜 부모님 허락에 목숨을 거시나요
성인인데 좀 맘대로 하고싶죠 그런데 그렇게 하면 집에서 쫓아낸다고 화내시니까요
모아놓은 돈도 없고 그러니... 또 아버지가 너무 좀 심할정도로 무섭습니다. 어렸을때 많이 혼났어서
성인인 지금도 트라우마가 조금 있네요
하 제 성격이 조금 그래요 진짜 저도 미치겠습니다
아 저도 그기분 알아요 하지만 평생 그럴수는 없잖아요 이기회에 부모님께 말씀나눠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