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이 배반자?"...국민의힘, 김민석 총리 후보자에 사과 요구

2025-06-21 15:56:36  원문 2025-06-21 14:43  조회수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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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과거 중국 칭화대 석사 논문에서 탈북민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반도자(叛逃者)'라는 단어를 사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북한이탈주민을 '배반하고 도망간 사람'으로 표현한 데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1일 논평을 내고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논문 제목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탈북자(脫北者)' 대신 '도북자(逃北者)', 감사의 글에서는 '반도자(叛逃者)'라는 표현을 사용했다고 한다"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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