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있는데 대체 무슨 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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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진술과 마주하게 된다: “존재는 그것이 존재하지 않을 수 있다는 가능성의 총합으로, 오직 기술이 불가능한 경계에서만 그 자체로서의 실재성을 가진다.” 이 진술은 직관적으로 자가모순처럼 보이지만, 실은 존재 개념을 관측-기술-해석의 삼항 고리 안에서만 구성 가능한 구조적 허용값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우리가 관측하지 못하는 것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관측 불가능성 자체가 존재의 형식적 조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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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ㅇ
왜 기술하지 못할 수록 존재성이 증가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