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박감 미치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551138
올해가 26년 수능이라는 점도
수능끝나고 몇달뒤에 군대를 가야한다는 점도.
결과가 어떻든 수능끝나자마자 다시 사람들도 만나고
앞으로의 인생을 위해 진정한 내 할일도 하고 알바뛰면서 돈도 모으고 연애도 하면서
나의 인생을 살아나가야 하긴할테지만
뭔가를 이렇게 열심히 해보고 갈망해본적은 처음이라
20대 중반까지는 수능의 경험과 수능을 잊지못할듯
군대 가서 군수생각도 들거같고..
그리고 당연히 대학가기위해서 하는거지만
주객전도가 되어버린 느낌.
만족할만한 대학을 가자는 생각보다
만족할만한 성적을 받자는 생각으로 점점 바뀌게됨
내가 한 공부들을 결과로써 증명해서
어떻게든 끝맺음을 맺어야겠다는 강박에 사로잡히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힘들지 않나
-
엄마 친구들 중 가장 일찍 결혼하셔서 엄마 친구 아들 중 가장 나이 많은 애가 아직...
-
제가 2주전부터 기하 개념 강의를 들었는데요, 30번 문제에 한번 덤벼보았습니다....
-
다니는 동네 수학학원에서 OMR 수기로 채점하고 계시길래 6
냅다 OMR 웹사이트 개발해서 납품해드렸음 돈 안 받음 ㅁㅌㅊ?
-
작년 들어본 분들 후기좀요
-
펀치 2
펀치
-
너무 슬퍼요 3
우울해
-
길가다가 비문학이라 하니 갑자기 벌들이 떼로 몰려와서 공격하더라..
-
시벌
-
현실적느로 문과 화작확통(진도안나감)생윤사문 조합으로 6모 53343 이옷는데 정시...
-
이러다 오지콤되겟음
-
ㄷㄷ
-
스카 여사장이 카카오페이로 10만원주고 고정석주고 점심에 얘기하자고 했다고 했던분...
-
반수 수학 2
수분감을 다 끝내고 뉴련을 듣나요 뉴런을 듣고 수분감을 푸나요...?
-
재수생들은 알겠지만 현역분들 홍대논술 쓸 수 있음 쓰게요 진짜 가기 힘들어요 물론...
-
일상에선 나랑 비슷한 여자 진짜 일년에 서너명밖에 못보는데 축제가니 하루에 열명은 넘게본듯
-
ㅡ,ㅡ
-
감사했습니다. 6
반갑습니다. 아시는 분들도 계시고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간간히 국어 칼럼도...
-
그는전설이었어 그대로남겨달란말야..

해피엔딩으로 마무리짓죠
저도 작년에 너무 늦은건 아닌가 고민했는데 되돌아보면 그런거 고민할 시간에 공부를 했어야했네요 저도 결국 다시 수능판에 들어온걸 보면 잡념을 버리고 수능때까지는 수능만 생각하고 살아야하나봅니다. 올해 목표를 이루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