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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대학교는 2
교수님들도 어떤 과정을 통해서 우수한 교수님께서 들어오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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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복지-장애인, 저소득층 대상으로 하는 기회균등전형 무지성 돈뿌리기-모든 수험생 기본점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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뚫을 수 있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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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가나다가 아니고 기니디라고 할까를 생각해봤는데 기(역)니(은)디(귿)을 줄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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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본교에 제 2외국어 없으면 학원 응시가 낫나요? 0
안녕하세요. 제 2외국어 한문 선택자인데, 본교는 9모 때 제 2외국어 응시 자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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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고싶은 전공의·의대생 복귀의향 설문에 "찬성" 압도 0
의료계 자체 설문조사 진행 정부·여당에 의견 전하기로 "대전협·의협 아무역할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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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문제를 처음 풀 때 생각해 낸 풀이를 최초 풀이라고 하고, 문제를 여러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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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공장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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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했는데 더 떨어지는거 대비해서 한번 보고가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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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10
94 99 2 98 96 이 정도인데 이 정도면 어디대학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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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뭐하는 사람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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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6시 이전 등원하면 무조건 1점이었고 카드가 더 편한거 같은데 왜 바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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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 먹고 싶다 5
요새 먹어도 먹어도 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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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븐기하 되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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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권들이랑 그 아래등급이랑 다른점이 뭔지 몰랐는데 (물론 다른 부분도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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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에 대해서 0
나는 모든 범죄 중에서도 신체적 피해를 남기는 범죄가 가장 죄질이 나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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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질문 받음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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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할가 2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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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2를죽입시다 1
수2는나의원쑤 수1기하가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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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합4맞추면 부산대한의나 동국 약학 뚫을가능성이 조금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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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평 추천은 거의 없고 둘이 많던데 문학,비문학 두쌤 장단점좀 알려주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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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는데 이젠 컨설팅 팀이 알아서 산화되네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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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느로 문과 화작확통(진도안나감)생윤사문 조합으로 6모 53343 이옷는데 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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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걔넨이제 컨설팅다른데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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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과목 자료도 유심히 보셈.. 특히 지학 2025 지1 수능 문제임 이건 2025 지2 9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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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키로 빠졌네ㅋㅋㅋㅋㅋㅋㅋ 하.. 5개월..?? 존나 막막한데 더 무서운건 몸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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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2 도전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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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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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수는 하기싫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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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동자차은우 느낌이엇음 개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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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우울글) 10
오르비 최근 상황을 보니 너무 슬프네요 ㅠㅠ 재수 때 오르비를 알게 돼서 처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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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야식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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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잘자요 9
오늘 핸드폰은 여기까지하고 조용히 공부하다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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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이렇게 생각하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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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알바를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매뉴얼&팁입니다. 5천원 커피값에 미리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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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반으로 대치동 처음온지 일주일되었는데 뒤쳐진걸 따라잡아야한다는 생각+ 수1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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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 11132고 6모 성적은 이런데 더프는 항상 무보정 2 떠요 탐구 5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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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달뒤는입니다. 화요일 저녁시간 팀수업(18:00 - 2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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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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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답 하기 귀찮다노..
제가 빡고수까지는 아니지만..평면 벡터에서 태도 정리를 한 번 쭉 하시는게...
제가 공부한 뉴런을 예시로 들자면
저는 특히 수학은 제 머릿속에 들어간 내용이 볼륨도 그렇게 크지 않게 느껴지고 무엇보다 가볍게 느껴져야한다 생각해서 벡터 기출을 들어가기전에 하루만에 뉴런 벡터 단원 문제를 전부 다시 풀어보고 들어갔거든요.
그러면 정말 문제를 보는 시각이 달라져요 이전에는 옆에서 비스듬히 보느라 사각에 낀 발상이나 풀이 방향을 발견을 못 했다면 이젠 거의 정사영 방향으로 훤히 보고 있는 느낌...?
올려주신 문제도 보면, 저 같으면 이렇게 생각했을 것 같아요.
1. 원이네? 원주 위의 종점? 시점은 어차피 고정되어있으니까 변수분리(AP = AM + MP) 로 AM 빼낼 생각하자.
2. ABC를 정삼각형이라고 제시했으니 여차하면 좌표화도 할 수 있지만 마지막 수로 남겨두고. 경험상 삼각형에서 굳이 무게중심으로 무리하게 변수분리를 시도하는 것보단, 어차피 Q는 B와 C 사이를 움직이는 점인데 그냥 Q가 B에 딱 붙었을 때/C와 딱 붙었을 때를 따로 관찰해보는게 나을거야. 정 불안하면 Q가 BC의 중점일 때 정도까지만 확인하면 되지.
아마 여기까지는 선생님도 파악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와 정말 자세한 조언 감사핮니다
시간내주셔서 감사해요,,,,!
아래가 핵심이니까 이거까지만 제발 보고 가요 ㅠ
"어차피 각의 이등분선까지는 잘 찾았으니까, 선분 하나만 더 그리면 평행선 아냐?"
>>
"초록선을 그어주면, 정사영의 최소값이 의마하는 바는...BB'이 AC와 평행하니까 A에서 BB'에 내린 수선의 발 H를 가정했을 때 벡터HB'과 벡터 AC가 180도 반대 방향이니까 두 절대값의 곱에 (-1)만 곱한거네."
>>
"근데 우리 각 ABM 60도인거 알잖아. AB길이 2니까, AH는 따로 안 구해도 BB' - 1 = 아까 구한 BM의 길이 = 루트3분의 2였네"
>>
"뭐야 그럼 최소값은 그냥 AC길이(=2) x HB'(=루트3분의2) x (-1) = -루트3분의4가 끝이네."
선생님이 최대값을 구하실 때 구하신 값 빼고는 따로 한 번 더 구한건 루트3분의 2 곱하기 2 해서 BM = B'H 의 길이를 구한 것 하나 뿐입니다.

막 대단하거나 발상적인 풀이를 사용한 것도 아니고, 그냥 평사 딸깍 그리고 정사영의 정의에만 집중해서 본거에요. 그런데 풀이의 길이가 갑자기 확 줄어들었죠? 계산량도 압도적으로 줄었고, 굳이 제2코사인까지 가지도 않았어요.선생님께서 이제껏 풀어보신 문제들 중 좋은 문제들은, 풀이가 가물가물하실테니 평면 벡터에서 배운 것들을 정의부터 총체적으로 다뤄서 깔끔하게 풀어보려는 연습을 많이 해보시면 저보다 더 높은 위치에서 문제를 볼 수 있으시리라 생각해요.
제가 방금 저 문제를 보고 살짝 풀어보면서 느낀 사고의 과정을 한글로 굉장히 자세하게 풀어써놨으니, 꼭 한 번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방금 정독했습니다. 정말 잘푸시네요,, 진지한 조언 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도움 많이 됐습니다.
기하의 최고 장점은 문제의 정형화, 그리고 우아하다 느껴질 정도로 짧고 명료한 풀이/계산이라 생각해요. 연마해서 수능 꼭 잘 보시면 좋겠습니다!
모르는 거 있으면 편하게 뎀 보내주세요 ㅎㅎ 저도 같이 풀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