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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례는 보고싶은데 문자를 너무 늦게 넣었나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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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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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만한편인가요? 일단 20번까진 딱히 고비없이 술술(?) 풀렸는데 악명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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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기록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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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가 진화의 결과물이 아니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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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런 할말 2
작수 20 22 29 30틀 (28 찍맞, 22 계산실수) 올6모 21 2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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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4
학원 하나 접수해놓고 다른 학원 접수하면 원래 학원 취소해야하나요? 중복 접수 시 문제 생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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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전글 답좀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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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 맛보기 2
7평부터 천체 들어가니깐 가볍게 작년 7평 문제로 맛보기 좌표계는 얼추 해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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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 이런데가 확실히 좋나요? 시대인재도 생각중인데.. 가는데 1시간 10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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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지 차렷. 0
벌점 200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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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러셀재수종합 우선선발반부터 시작해서 6월모의고사 날까지 6달을 생명과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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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올 9모 2
신청하신분들 문자 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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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곧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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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는 동네 수학학원에서 OMR 수기로 채점하고 계시길래 6
냅다 OMR 웹사이트 개발해서 납품해드렸음 돈 안 받음 ㅁ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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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액 : 3만원 자료 파일 : 한글파일 자료 내용 : 수학 자작 문항 [출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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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회차 풀었는데 작년처럼 불맛은 아니여서 아쉽네요 다음 회차는 어렵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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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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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좋은 습관 고치기가 진짜 어렵네.. 맨날 문제 풀고 후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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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때 여름에 길가다가 국가 비밀 조직에 의해서 실험체로 이용되다가 비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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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강 듣기엔 다른 과목이 잘 안 되어 있기도 하고 영상으로 보면 너무 오래 걸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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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다니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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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췄는데 답지보니까 유전자형 다르게구함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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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분1을 쟁취하자 12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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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 난이도.. 3
6모 15 22틀 통통이입니다.. 엔제 기출 병행하려고 하는데 엔제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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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해금지모드라 씹히긴했는데 조금 당황스럽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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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삼주남음 4
ㅇㅇ 애들 다 내신할때 혼자 야자시간에 실모벅벅 ㅋㅋ 전공어도 중간 때처럼 시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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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쌤 구할때 1
좋은 쌤 구하는법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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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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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수들아 외롭니 1
외롭니 안외롭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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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하면 풀어줄 사람이 있나? 지금 검토하고 내일 오전에나 올릴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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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시발 8
모르고 아무댓글 하나 신고 눌러버림 죄송합니다..진짜 모르고 눌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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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29가 기하러들 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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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이즈프리 0
일요일까지 방에서 안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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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가 상수가 아닌 변수라는게 진짜 뭔 소린지 이해가 안가요 y=t라는건 상수함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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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너무 싸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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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곡접선과 접선 8
이렇게 노골적으로 알려주는데 빨리 못 풀면 공부가 제대로 안된 거임! 정답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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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 0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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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수학 의욕이 없어서... 제가 과목 편식이 너무 심해요. 해야하는거 알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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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병슨새끼 진짜 좀 꺼져라 연투 하면 투수 뒤지냐 병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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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 12
님들 집수능 국어 1이면 자퇴해도 되나요?? 수학은 쎈발점은 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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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만큼 열심히하라고 함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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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이고 국영수는 고1 3월부터 고2 6월까지 다 1등급이었습니다.(국어 백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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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학원 독서실 말곤 가본기억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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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했습니다. 6
반갑습니다. 아시는 분들도 계시고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간간히 국어 칼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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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 인강 듣고 체화하다가도 어느순간부터는 그냥 계속 제멋대로만 풀고있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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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속에 흐르는물찾아
제가 빡고수까지는 아니지만..평면 벡터에서 태도 정리를 한 번 쭉 하시는게...
제가 공부한 뉴런을 예시로 들자면
저는 특히 수학은 제 머릿속에 들어간 내용이 볼륨도 그렇게 크지 않게 느껴지고 무엇보다 가볍게 느껴져야한다 생각해서 벡터 기출을 들어가기전에 하루만에 뉴런 벡터 단원 문제를 전부 다시 풀어보고 들어갔거든요.
그러면 정말 문제를 보는 시각이 달라져요 이전에는 옆에서 비스듬히 보느라 사각에 낀 발상이나 풀이 방향을 발견을 못 했다면 이젠 거의 정사영 방향으로 훤히 보고 있는 느낌...?
올려주신 문제도 보면, 저 같으면 이렇게 생각했을 것 같아요.
1. 원이네? 원주 위의 종점? 시점은 어차피 고정되어있으니까 변수분리(AP = AM + MP) 로 AM 빼낼 생각하자.
2. ABC를 정삼각형이라고 제시했으니 여차하면 좌표화도 할 수 있지만 마지막 수로 남겨두고. 경험상 삼각형에서 굳이 무게중심으로 무리하게 변수분리를 시도하는 것보단, 어차피 Q는 B와 C 사이를 움직이는 점인데 그냥 Q가 B에 딱 붙었을 때/C와 딱 붙었을 때를 따로 관찰해보는게 나을거야. 정 불안하면 Q가 BC의 중점일 때 정도까지만 확인하면 되지.
아마 여기까지는 선생님도 파악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와 정말 자세한 조언 감사핮니다
시간내주셔서 감사해요,,,,!
아래가 핵심이니까 이거까지만 제발 보고 가요 ㅠ
"어차피 각의 이등분선까지는 잘 찾았으니까, 선분 하나만 더 그리면 평행선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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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선을 그어주면, 정사영의 최소값이 의마하는 바는...BB'이 AC와 평행하니까 A에서 BB'에 내린 수선의 발 H를 가정했을 때 벡터HB'과 벡터 AC가 180도 반대 방향이니까 두 절대값의 곱에 (-1)만 곱한거네."
>>
"근데 우리 각 ABM 60도인거 알잖아. AB길이 2니까, AH는 따로 안 구해도 BB' - 1 = 아까 구한 BM의 길이 = 루트3분의 2였네"
>>
"뭐야 그럼 최소값은 그냥 AC길이(=2) x HB'(=루트3분의2) x (-1) = -루트3분의4가 끝이네."
선생님이 최대값을 구하실 때 구하신 값 빼고는 따로 한 번 더 구한건 루트3분의 2 곱하기 2 해서 BM = B'H 의 길이를 구한 것 하나 뿐입니다.

막 대단하거나 발상적인 풀이를 사용한 것도 아니고, 그냥 평사 딸깍 그리고 정사영의 정의에만 집중해서 본거에요. 그런데 풀이의 길이가 갑자기 확 줄어들었죠? 계산량도 압도적으로 줄었고, 굳이 제2코사인까지 가지도 않았어요.선생님께서 이제껏 풀어보신 문제들 중 좋은 문제들은, 풀이가 가물가물하실테니 평면 벡터에서 배운 것들을 정의부터 총체적으로 다뤄서 깔끔하게 풀어보려는 연습을 많이 해보시면 저보다 더 높은 위치에서 문제를 볼 수 있으시리라 생각해요.
제가 방금 저 문제를 보고 살짝 풀어보면서 느낀 사고의 과정을 한글로 굉장히 자세하게 풀어써놨으니, 꼭 한 번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방금 정독했습니다. 정말 잘푸시네요,, 진지한 조언 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도움 많이 됐습니다.
기하의 최고 장점은 문제의 정형화, 그리고 우아하다 느껴질 정도로 짧고 명료한 풀이/계산이라 생각해요. 연마해서 수능 꼭 잘 보시면 좋겠습니다!
모르는 거 있으면 편하게 뎀 보내주세요 ㅎㅎ 저도 같이 풀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