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정은 2021년 말에 가입했지만 올해 4월달부터 여기 계신 오르비언 분들이랑 같이...
-
반수 인강 고민 1
안녕하세요, 2학기 휴학 후 반수 예정이에요 현재 EBSi 듣고 있고, 나중에...
-
공대기준 어디가나요?
-
스카 여사장이 카카오페이로 10만원주고 고정석주고 점심에 얘기하자고 했다고 했던분...
-
갑자기왜초상집분위기
-
짱하~하이하이요 오랜만>< 절 잊지않으셨겠쬬? 사실 저희 책들은 받아볼 때 깨끗한...
-
삼도극이나 무등비 문제가 있다면 비율이 어떻게 되나요? 그리고 난이도는 어느 정도...
-
우울해 5
아 약 안먹었다
-
빈칸없다하면 난이도 어떤편인가요?
-
원래는 아침 8시부터 틀어주는데 새벽 6시부터 틀어달라고 사장님께 부탁하면 진상일까요
-
[앵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세비 수입보다 아들 유학비, 추징금, 생활비...
-
디질거 같음 7
-
고1 첫모고 원점수는 기억안나는데 국수영 등급 615였음
-
아
-
요즘 심심해서 큐브 돌리는데 4등급 이하 친구들이 질문하는거 보면 어떤 부분이...
-
완자 수특 자이 다 끝냄 학교내신이 30문제중 9-10문제 개념암기, 나머진 수능...
-
건대 정시 등급 0
건대 정시로 몇등급 정도 받아야지 갈 수 있음? 낮은과여도 ㄱㅊ 참고로 농어촌 됨
-
이벤트 1
나 팔로우좀 받아보고 싶은데 누구 팔로우 가장 먼저 해주는 사람 600 XDK 드림
-
이번 주 평일은 하루도 빠짐없이 6시간 수면을 지켜 피로가 상당한 금요일이라...
-
메인 뭐냐 1
갑종배당 산화된거임?
-
엔제 추전 좀요.. 문해전 하려다가 이번년도 개정도 안 되고 옛쓰러운 문항들이 꽤...
-
그냥 견디는 능력치가 상승한건지 내가 압박을 덜 받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요새는 많이...
-
막 크게 경향을 벗어나거나 그런건 없겟죠?
-
이거 둘 다 2등급 나올까요 ㅜㅜ 하.. 국어는 화작틀 기하는 공통2 기하 1 입니다 ㅜ
-
수학 N제 순서 5
n수생 딸이 인터넷 끊고 공부만 해서 저보고 좀 알아봐달라고 하네요. 개념 및 기출...
-
지듣노 1
-
예전에는 하나은행 임직원 같은 경우는 서울 출신이 아니어도 됐던 것은 알고 있는데...
-
내용을 입력하세요.
-
과일소주 이거 맛있네요 15
ㄹㅇ 이거 소주 맞음? 맛있다
-
수학황만 0
드릴드2 지인선 둘 중 뭐 먼저 풀까요(공통)
-
힐링하러 옴뇨 2
사실 체험 숙박임뇨 가격 진짜 쉽지 않아서 살면서 다신 못올듯
-
이감 93 1 떠서 싱글벙글했는데 더 아카이브 대성 거 치니까 75점 4등급 뜸...
-
안철수 “김민석 의혹 해결 방법 간단…5억 출처 밝히면 돼” 2
[이데일리 박민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불법 정치자금 공여자와의...
-
전에는 가끔씩 글이라도 쓰셨는데 요즘은 전혀 그런게 없네요 라끌님은 이제 올비와는...
-
알고보니 얘도 같은 생각이었어 근데 얘 목표가 하나고래서 아쉽지만 접으라고 했음...
-
갱년기온듯 11
감성이 풍부해져
-
낭만적이고 끔찍했습니다 새 무덤에는 잔디가 자라났고 무덤 문이 열릴까 조마조마했던...
-
미친대학...
-
한빈이랑 치요 하루종일 쳐던지네 딜러도 프로퍼 안나오는 이유가 뭐냐? 사우디는 T1...
-
뭐가 맞다고 보시나요 쎈같은건 가끔 복잡해보이는 계산도 있고 가오상하는데 그래도...
-
걍 대충쓰려고 걍 도배하는 사람도 있겟지만 챗지피티 이용해서 써보려하는 사람 팁)...
-
백분위 기준 국어 60대후반 수학 미적 2컷 영어3 생윤1 윤사1
-
신청한 사람 대부분 수능대비용으로 신청했을거아님? 군인 할거라던지 ㅇㅇ...
-
서울왔다 0
집가서 자야지
-
시집 선물하고싶은데 소설밖에 안읽어서… 좋은 시집 있으면 추천해주세용
-
산화는 원래 동시에 환원되어 나오는 게 있어야 하지 않나요 다른 뜻이 있는건가
-
음........오르비 처음 할 땐 벌점제가 없었는데 200점까지 봐서 200점은...
제가 빡고수까지는 아니지만..평면 벡터에서 태도 정리를 한 번 쭉 하시는게...
제가 공부한 뉴런을 예시로 들자면
저는 특히 수학은 제 머릿속에 들어간 내용이 볼륨도 그렇게 크지 않게 느껴지고 무엇보다 가볍게 느껴져야한다 생각해서 벡터 기출을 들어가기전에 하루만에 뉴런 벡터 단원 문제를 전부 다시 풀어보고 들어갔거든요.
그러면 정말 문제를 보는 시각이 달라져요 이전에는 옆에서 비스듬히 보느라 사각에 낀 발상이나 풀이 방향을 발견을 못 했다면 이젠 거의 정사영 방향으로 훤히 보고 있는 느낌...?
올려주신 문제도 보면, 저 같으면 이렇게 생각했을 것 같아요.
1. 원이네? 원주 위의 종점? 시점은 어차피 고정되어있으니까 변수분리(AP = AM + MP) 로 AM 빼낼 생각하자.
2. ABC를 정삼각형이라고 제시했으니 여차하면 좌표화도 할 수 있지만 마지막 수로 남겨두고. 경험상 삼각형에서 굳이 무게중심으로 무리하게 변수분리를 시도하는 것보단, 어차피 Q는 B와 C 사이를 움직이는 점인데 그냥 Q가 B에 딱 붙었을 때/C와 딱 붙었을 때를 따로 관찰해보는게 나을거야. 정 불안하면 Q가 BC의 중점일 때 정도까지만 확인하면 되지.
아마 여기까지는 선생님도 파악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와 정말 자세한 조언 감사핮니다
시간내주셔서 감사해요,,,,!
아래가 핵심이니까 이거까지만 제발 보고 가요 ㅠ
"어차피 각의 이등분선까지는 잘 찾았으니까, 선분 하나만 더 그리면 평행선 아냐?"
>>
"초록선을 그어주면, 정사영의 최소값이 의마하는 바는...BB'이 AC와 평행하니까 A에서 BB'에 내린 수선의 발 H를 가정했을 때 벡터HB'과 벡터 AC가 180도 반대 방향이니까 두 절대값의 곱에 (-1)만 곱한거네."
>>
"근데 우리 각 ABM 60도인거 알잖아. AB길이 2니까, AH는 따로 안 구해도 BB' - 1 = 아까 구한 BM의 길이 = 루트3분의 2였네"
>>
"뭐야 그럼 최소값은 그냥 AC길이(=2) x HB'(=루트3분의2) x (-1) = -루트3분의4가 끝이네."
선생님이 최대값을 구하실 때 구하신 값 빼고는 따로 한 번 더 구한건 루트3분의 2 곱하기 2 해서 BM = B'H 의 길이를 구한 것 하나 뿐입니다.

막 대단하거나 발상적인 풀이를 사용한 것도 아니고, 그냥 평사 딸깍 그리고 정사영의 정의에만 집중해서 본거에요. 그런데 풀이의 길이가 갑자기 확 줄어들었죠? 계산량도 압도적으로 줄었고, 굳이 제2코사인까지 가지도 않았어요.선생님께서 이제껏 풀어보신 문제들 중 좋은 문제들은, 풀이가 가물가물하실테니 평면 벡터에서 배운 것들을 정의부터 총체적으로 다뤄서 깔끔하게 풀어보려는 연습을 많이 해보시면 저보다 더 높은 위치에서 문제를 볼 수 있으시리라 생각해요.
제가 방금 저 문제를 보고 살짝 풀어보면서 느낀 사고의 과정을 한글로 굉장히 자세하게 풀어써놨으니, 꼭 한 번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방금 정독했습니다. 정말 잘푸시네요,, 진지한 조언 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도움 많이 됐습니다.
기하의 최고 장점은 문제의 정형화, 그리고 우아하다 느껴질 정도로 짧고 명료한 풀이/계산이라 생각해요. 연마해서 수능 꼭 잘 보시면 좋겠습니다!
모르는 거 있으면 편하게 뎀 보내주세요 ㅎㅎ 저도 같이 풀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