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탐런 하신분들 체감 어떤가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542077
1 따는게 그렇게까지 쉬운가요?
전과목 통틀어도 여태 가장 잘 맞은게 2등급인데 틀지 말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3만덕
-
메인 갈줄 알았는데 아니었어.. 자기성찰을 해야겠다..
-
유행 따위 무시한다
-
내 발사이즈 맞히면 31
1000덕
-
https://www.instagram.com/reel/DKjdPg_pora 흠...
-
핸드폰 잔상애 1
오르비 있을 것 같은 사람 몇명 있음
-
둘 다 풀어본 게이야?
-
어떰
-
바오밥나무
-
기하티콘 3
-
스카왔는데 2
너무 조용함 왜 아무도 안떠들지
-
1000덕 절대 모를듯 ㅋㅋ
-
보기 문제 얜 진짜 배경지식 있으면 딸깍이고 없으면 시간 내에 어케 풀라고 만든건지...
-
못난 나도 감싸줘서 고맙다 서로 돕고 살아야제 그쟈
-
9평 0
러셀접수 8시에 번호표던데 7시까지 가면 늦을까요??
-
삼수생 4
지금까지 일주일에 한 번씩 놀았는데 앞으로 남은 시기에는 매주 일요일에만 저녁 식사...
-
자러감 5
주변에 몬스터가 있어서 잘 수 없음
-
코끼리 그린건데 이정도면 재능 있는거죠?
-
1. 마음에 드는 여사친이 풀메하고 나왔다면 무심하게 머리도 헝클어주고 볼도 콕...
-
비 옴 4
가랑비라 걍 맞음 시원함
-
비문학 사회 인문 제재 분야별 기출 모음 (1) - 진리 1
안녕하세요, 디시 수갤·빡갤 등지에서 활동하는 무명의 국어 강사입니다. 지난번 경제...
-
대문자 Capital letter 문두나 이름에 알맞게 안쓰면 얼마나 어색함?...
-
으흐흐
-
돈 신경 안 쓰고 공부만 하는거다. VS 돈도 같이 신경 쓰면서 하는거다.
-
난 솔직히 n년째 하는데 수학 벽 안뚫리던데 걍 공부랑 안맞는거 아닐까? 라는...
-
난 비호임? 0
ㅅㅂ 그런갑네 어쩌라고요 일만 잘하면 되지 이재명 마인드 간다
-
내가 사고싶은 눈 10
올드보이 안 본 눈 인터스텔라 안 본 눈
-
스터디카페 가격 0
1인실 캡슐형(천장까지 막혀있음) 고정석 4주에 17만 5천원이면 어떤가요?
-
9모 신청 0
학원에 가서 해야해요? 전화로는 못하나요?
-
바로그냥 으흐흐
-
최초정답자 5000덕
-
기분좋아야하나 나빠야하나
-
오르비 굿나잇 11
잘자요
-
레츠고
-
감정적으론 수능 봐서 성취를 이루고 싶다 결국 의대로 끝마치고 싶어
-
메가 등급컷 2
메가 등급컷은 정확한편인가요?ㅠㅠ 만약 틀리다면 실제 등급컷은 더 오르나요 내려가나여..
-
지금은 옛날만큼은 활동 잘 안하는 친구인데 수능xx찌 이분 거 보면 항상 단전에서...
-
딥마인드 미적이 나온다고???
-
존나 서럽네 갖자기 씨발 와..
-
한 명 사이안좋은 선생있음 사립여고인데 워낙 틀틀딱 여선생이 있어서 졸업생이...
-
6상향 넣어도 되는거 아님? 뭐 재수때 영 성적이 안나오면 그때 적정 교과로 넣으먼 되고
사문런했는데 다맞아야 1등급나온다는 생각으로 공부해야하긴해요 그래도 물리할때보단 살만해요
만약에 틀면 1컷 목표로 돌리는건데 이게 과탐 어느정도 급인가요? 사람들이 사1과34 이래서 그게 진짠지..
제경우엔 물리 2년동안 공부하면서 아무리 열심히해도 항상 3등급이었는데 사문 3개월공부하고 6모 47받긴했어요.
와... 감사합니다
사람마다 다른것 같긴한데 케바케 고려 안해도 여러 이유로 더 널널한 건 확실하고, 전 진짜 잘 맞는 사람이라 엄청 쉬웠음
사탐을 아예 안해봐서 그런지 감이 1도 안오는데 1컷 맞는게 과탐 어느정도 급인가요?
진짜 제 사례지만 극단적 사례로 물리 수백시간하고 4등급 받았는데 사문 2시간 보고 1컷 나왔어요
2시간에 1컷이요? 이건 진짜 뭐지
개념량이 적은건가요?
물리 : 예비고2 때부터 2년간 물리 개념 기출 n제 실모 등등 다 했고, 내신에선 등급 잘 받았고, 고3 모고 44~47 왔다갔다 (등급 1~2), 수능날 여러 이슈로 아예 말아먹고 4 떴어요
사문 : 제대로 입문 하기 전에 어떤 내용 있나 함 보려고 2월 말에, 개념 요약 노트 30분에 한 단원씩 총 2시간 동안 초 집중해서 훑어보고 바로 기출 2세트 풀었는데 47 48 나왔어요. 그 때 현타 씨게 와서 5월까지 아예 공부 안 함. 신기하게 3덮 4덮에서도 44점 일케 나오고 있었음.. 그리고 5월 중순에 1주일 동안 하루종일 개념강의랑 도표강의까지 빡세게 듣고 이번 6모 15분컷 50점 받았습니다.
??와...
늦은시간에 말씀 감사합니다
고등학교 내신 과목부터 찐이과로 살아왔긴하지만 국어 엄청 잘하는 편이고(수학은 엄청 잘하진 못함) 문과로 갈려고 고민도 많이 했어서 적성에 잘 맞았던 것 같애요. 근데 아무리 그래도 이 정도일 줄은 몰랐음... 가4나1처럼 과4사1이 딱 맞는듯 물론 후자가 공부시간이 더 적을 확률이 있음ㅋㅋ
ㅋㅋㅋㅋㅋㅋ 덕분에 결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게 타 과목이면 괜히 시간만 버리게 하고 경쟁자 제거! 뭐 그런걸 수도 있는데
사문은 그것도 아닌게 진짜 하루면 얼추 감 다 잡을 수 있음 기회비용이 진짜 적은듯.. 아직 마음이 갈팡질팡 한다면 하루정도만 날 잡고 기출 1회분 풀어본 뒤 수특이든 개념요약노트든 구해서 빨리 머리에 때려박고 다시 기출 몇 회분 풀어봤을 때 아무래도 난 이과다! 싶으면 튀면 그만임 물론 고민 없이 결정했다면 바로 개념강의 들으면 되고.. 수시로 명문대 갈 뻔하다가 과탐 때메 최저 떨어져 재수하는 입장으로 대충격이라 커뮤에 이런 글 올라올 때마다 흥분해서 댓글 다는데 너무 소문 날까봐 앞으론 좀 자제해야겠음..
ㅋㅋㅋㅋㅋㅋㅋ 아 사람한명 구하셨습니다 감사해요
진짜 고등학교 때 '사탐런은 사탐하면 등급 잘 받을거라고 착각하는 이과들의 헛된 행동이다'라고 말하며 문과부심 심한 여자애 있었는데 고3 여름에라도 사탐으로 돌렸으면 그런 문과애들도 눌러버리고, 수능 성적도 더 잘 받고, 수시는 과탐 최저 필요 없는 거 써서 수시로 대학 가고 25학번 해피 엔딩이었을텐데 참 아쉬움.. 지금은 수학이 급해서 다시 사문 놓은 상태긴한데 방심할 수 없으니 8월쯤부턴 다시 조금씩 봐줄 것 같네요. 널널한 만큼 꼭 50점 받아야하니.. 님도 어떻든 좋은 선택하셔서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