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외감 논쟁은 강사들의 극단적인 방어적 스탠스에서 비롯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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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문학에 대해서 그런 강사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애매한 선지, 허용 가능같은 얘기들이죠
또 문학을 있는 그대로 읽어라, 주관을 개입하지마라 등.
이런 말들이 분명히 수능문학의 본질을 이야기하는 말 중 하나겠지만,
수험생들 중에서는 이 말을 "문학작품을 읽고 아무 감정이 없어야 해."로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소설에서 전쟁에 나간 아들의 비보를 들은 어머니의 상황을 읽었을때 슬픈 감정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전쟁의 참상에 대해서 분노의 감정을 느낄 수도 있겠지요.
분명히 문학에서 정답과 오답은 없지만 '더 좋은 답'과 '덜 좋은 답'은 존재합니다.(신형철,몰락의 에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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