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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첫닉 8
planetpluto 인데 너무 옛날이라 이때 비슷한 아이민 찾기도 힘든 아이민 664177이엇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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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축해주세요 21
9모신청 다들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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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굿나잇 11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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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고싶은 눈 10
올드보이 안 본 눈 인터스텔라 안 본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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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파는 곳 다 닫았음 수학 볼펜으로 푸는건 에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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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포매가잇다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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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자주 써볼게요 10년에 2개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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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산화됨? 7
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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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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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호감이면 10
재워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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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로 사랑해요라고 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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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욕하고 몸좋은 넘들은 다 일진이라 칩니다... 물론 담배피고 소주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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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그거앎 11
아무리 큰 자연수여도 무한대보다 0에 가까움 그런데도 우리는 큰 자연수보고 무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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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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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 시뱔 5
1시에 누워써 근데ㅜ자금까지 못잣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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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서럽네 갖자기 씨발 와..
인간은 원래 불안한 존재니까 그러려니 하고 사는 수밖에
아무도 없다. 철저하게 혼자였으니까. 설사 지금껏 귀의해 섬겨온 부처님이라 할지라도 그는 결국 타인. 이 세상에 올 때에도 혼자서 왔고 갈 때에도 나 혼자서 갈 수밖에 없다. 내 그림자만을 이끌고 휘적휘적 삶의 지평을 걸어왔고 또 그렇게 걸어갈 테니 부를 만한 이웃이 있을 리 없다. 물론 오늘까지도 나는 멀고 가까운 이웃들과 서로 의지해서 살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갈 것이다. 하지만 생명자체는 어디까지나 개별적인 것이므로 인간은 저마다 혼자일 수밖에 없다. 그것은 보랏빛 노을같은 감상이 아니라 인간의 당당하고 본질적인 실존이다.
- 법정 스님 저. 《미리 쓰는 유서》. (1977)
오..그런가요
ㅇㅈ요
저도 그런데요.. 불안에 익숙해지면 좀 ㄱㅊ
오..불안에 익숙해지기 가보자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