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엔 수능 공부 뭘로 함?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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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전에 흥미로운 글이 있네
학원(오프 현강)과 과외만 있었고
지금처럼 현강도 인터넷 신청 같은건 아예 안 됐음
엄빠 형제자매가 재수학원 등록 밤새서 전날 줄서는 게(종로, 대성 등)
연말 연시에 9시 뉴스에 꼭 나왔었음
특히 단과 1타는 사흘전부터 밤새는 통에 대형학원 앞 경비들이 학을 뗌
두번째는 공교육 위주였음
선생이 애들 패도 되었던 근거가 여기 있음
근데 수업같지도 않은 수업하는 선생들도 많이 있었고
이게 강남구청 인강+메가스터디 인강 등장하면서
완전히 판도가 바뀜
이런 면에서 손주은 선생은
과격하시긴 하지만 ㅋㅋㅋㅋ 역대급이라 할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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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풀면서 실수할만한 부분이 한 문제에 너무 많은 듯한 느낌이 계속 들어요...
그래서 그 땐 문제는 지금 보면 헛웃음 나올 정도로 쉬웠는데 대신 범위가 넘사벽이었어
6차수능은 11과목 B급되기
7차수능은 7~8과목 A급되기
현재수능은 4과목 S급되기
뭐가 더 쉽네 어렵네 하긴 힘들지 그 떈 정보도 없고 양은 무지막지했으니까
차라리 정상화라는 측면에서 6차 수능이 나은 게
대학 학부 수준에서 A급, S급 사고력을 요구하는데는 극소수인데 양은 제법 되는 편이라 정시러들이 가서 공부량으로 고생하는 모습을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