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누스 · 1393819 · 4시간 전 · MS 2025

    2509부터 모평은 쓰레기 시험지 됨

  • Serene_ · 1051936 · 4시간 전 · MS 2021

    29 34 ㄹㅇ 그냥 평가원 그 자체 너무 멋진 문제

  • 이지은 국어 · 1379029 · 4시간 전 · MS 2025

    아버지 29 특정 선지는 문학 자체로는 좋지만 고교수준으로 까다롭던데 어떻게 생각해요?

  • 엄준식국어 · 1372861 · 4시간 전 · MS 2025

    가나 소재의 상징적 의미를 도출하는 방법 다 교과서에 있기 때문에 고교수준에선 문제없음 마지막 청새치 옆 도움말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 이지은 국어 · 1379029 · 4시간 전 · MS 2025

    하지만 일반적인 출제 방식과 괴리감이 있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시간과 공간, 이야기를 별도의 판단 기준으로 보았을 때 각각은 모든 대상에 적용 가능한 말이 되어 의미가 없어지고
    둘을 엮어 이해하여 술어부 전체를 하나의 판단 기준으로 보았을 때, 그 술어에 해당하는 것은 실존하는 대상으로 이해되어 오답이 나옵니다.
    애초에 이야기를 작중 사건에 한정하지 않고 인물의 말이나 내면 묘사까지 확장하는 경우를 처음 봅니다
    거의 2606 광의의 경외감 해석을 보는 느낌이에요

  • 이지은 국어 · 1379029 · 4시간 전 · MS 2025

    한편으로 (나)를 실존하는 대상으로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아버지가 그 사이에 누워 있다는 생각은 분명 인물의 상상이지만, 꽃들 자체는 실존하는 대상이며 그 근거는 29번 문항이 전반적으로 (나)를 (가)와 동등한 존재적 측면을 가진 대상으로 바라본다는 점이죠

  • 이지은 국어 · 1379029 · 4시간 전 · MS 2025

    두 해석에서 얻을 수 있는 풀이 전략 역시 전혀 다릅니다. 전자는 확실하게 옳은 선지에 손가락걸기가 유리하다는 결론에, 후자는 모든 선지를 보라는 결론에 도덜하죠

  • 이지은 국어 · 1379029 · 4시간 전 · MS 2025

    이 해석에도 한계가 있는데, (나)가 실존한다고 할 때 인물 ‘나’가 말하는 (나)는 그 위치를 알 수 없는 대상으로 표현된다는 점에서, (나)가 실존하는 것은 문제의 핵심이 되는 ‘나’의 발언과 무관한 편의주의적 가정이 된다는 것이죠

  • 이지은 국어 · 1379029 · 3시간 전 · MS 2025

    ebs는 또 다른 해석을 제공하는데, 둘 다 이야기의 배경에 실감을 더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폐허 · 722872 · 2시간 전 · MS 2016

    34가 참 잘만든문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