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지정시파이터 [1379443] · MS 2025 (수정됨) · 쪽지

2025-06-17 00:43:08
조회수 124

본인 오늘 학교에서 163따리랑 다이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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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끼가 ㅈㄴ 꼬마돌임. 일단 드워프나 고블린은 절대 아님 ㅇㅇ


애가 딴딴하다 해야하나? 암튼 깡 좋고, 좀 무서운 친구였음


(참고로 본인 키170 기직171.4 최저169.0 걸을때166 리치167

몸무게 50초반)



근데 얘가 원래부터 나 좀 개찐따 병신 취급하고, 볼때마다 나를 개무시하는 느낌드는 애였음.


근데 그거는 걍 그러려니 하면서 학교생활 하는데,


오늘 일이 터졌음.



내가 복도에서 폰보면서 걸어가는데, 얘가 뭐가 급한지 ㅈㄴ 빠르게 뛰어오는거임.

근데 난 그거 몰랐고, 그냥 폰보면서 걷고 있었음.


그러다 걔가 달려오는데 나도 순간 ㅈㄴ 놀라서

피하려다가 ㅈㄴ 왔다갔다 주춤하다가 얘랑 존나 쎄게 부딪혔음.


그런데 여기서 또 내가 한번 실험삼아 얘 발 슬쩍 걸어서

얘를 넘어뜨림.. 그냥 앞으로 팍 넘어졌음


근데 애가 ㅈㄴ 빡쳤는지 일어나서 나 로우킥으로 허벅지 ㅈㄴ 쎄게 걷어깠고, 생각보다 존나 쎄서 갑자기 숨이 팍 막혔음


그때부터 애들의 시선이 집중되기 시작함

여자애들, 일진, 찐따 할거없이 다 보고 있었음


근데 이게 이런 상황에서 나오는 도파민(?) 같은게 있음.


그래서 가오 좀 잡으려고

“야 키 ㅈ만한 새끼야 너 그 키로 나중에 사회나가면 사람취급 못받고, 웬만한 여자보다 작고, 평생 니 애미애비나 올려다보면서 살아 다리썰린새끼야“ <- 내려다보면서 이거 ㅈㄴ 찰지게 박았음ㅋ


(그 순간 도파민 개쩔었음. 아직도 못잊는다 ㄹㅇ)


그리고 얘 발목 ㅈㄴ 세게 걷어깠음


하지만 그때부터 얘가 갑자기 풀발해서 내 멱살 잡고 명치 4대 연속으로 ㅈㄴ 세게 때리고, 내가 움직일 기회가 없었음.

얘가 나 다리도 ㅈㄴㅈㄴ 세게 걷어까서 다리 10분 동안 ㅈㄴ 얼얼핳 정도였음. 특히 허벅지 ㅇㅇ


그러다가 내가 넘어지고, 애들이 얘를 말렸지


나 그때 너무 당황해서 눈에 눈물이 살짝 맺혔음.


근데 얘가 나 들어서 교실 문에 ㅈㄴ 세게 던져서 박는거임 ㄷㄷ


나는 거의 종잇장처럼 날라갔고, 교실문이 덜컹 했음.

(내가 장담하는데, 저때 운 안좋았으면 문 부서졌을거임)


그리고 얘가 내 배랑 다리를 ㅈㄴ 세게 걷어까고, 머리카락도 잡아서 얼굴 한대 쳐맞고..


애가 운동을 배웠는지 나는 그냥 들어서 넘기더라


그러다가 180 넘는 등치큰 남자애가 와서 얘 끌어내서 겨우 말렸음


거의 2학년 절방이 복도에 나와서 보고있었음




와.. 진짜 깨달았다


키보다는 걍 힘이 중요하구나.. 키는 기선재압용에 불과하구나..


암튼 오늘 진짜 너무 쪽팔렸노


근데 걔도 애들 다 보는데서 ㅈ만한 키로 까이니까 좀 쪽팔렸을거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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